감성 폭발 미국 대자연 추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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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혹은 가고 싶은 여행지를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 많은 여행객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과 같은 도시들을 택할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도시뿐만 아니라 무려 58개에 달하는 국립공원들이 존재한다. 지구의 역사라고 불리는 그랜드 캐니언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가 존재하는 레드우드 포레스트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인 매머드 동굴까지 미국은 자연의 보고라고 해도 절대 아깝지 않을 것이다. 도시와 놀이공원 같은 인위적인 여행에 지친 여행객들을 위해 미국에 있는 색다른 대자연을 소개해주려고 한다.

 

  1. 세도나
Tripadvisor

미국의 유명 신문사인 US news의 매년 갱신되는 미국에서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리스트에 종종 이름을 올리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한 도시 ‘세도나’는 서부 여행을 가는 여행객이라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하는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메이저리거 투수 ‘박찬호’가 슬럼프를 겪을 때 에이전트와 다른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도나에서 휴양치료를 받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것은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대부분이 알 것이다. 박찬호 선수의 일화처럼 세도나에는 무언가 신비한 기운이 흐르는 것 같이 느껴지며 저녁노을같이 붉은 바위에 앉아 눈을 감고 있자면 자신이 자연의 한 부분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미국 여행의 목적이 휴양과 휴식이라면 반드시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1.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
Tripadvisor

항상 ‘동굴’이라 한다면 뭔가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빛을 띠는 종유석이 생각 날 것이다. 그리고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은 모든 사람의 상상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곳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무려 550km에 달하는 길이를 자랑하는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은 수많은 멸종위기 종들을 포함한 500가지가 넘는 동물들의 안식처이다. 1억 년이 넘는 지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황산염 광물과 사진에서 보다시피 화려한 석고들 덕분에 지질학적인 가치도 엄청나게 높다. 유네스코에도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며 켄터키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1. 옐로스톤 국립공원
Time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와이오밍, 몬태나, 아이다호 무려 세 주에 걸쳐있는 미국 최대의 그리고 최고의 국립공원이다. 오렌지, 버건디, 옐로우 등 다양하고 화려한 색을 띠는 호수 덕분에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가 되었다. 하지만 270m에 달하는 깊은 수심을 비롯해 바로 용해되어 버리는 강한 산성을 띠는 호수, 그리고 170도가 넘는 온천도 존재하니 여행객들은 사고에 항상 대비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1. 자이언 국립공원
USA TODAY

미국 네바다주를 조금 벗어난 유타주에 위치한 자이언 국립공원은 너무나도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때문에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놓치는 절경 중 하나이다. 여름철 에메랄드빛 폭포 옆 바위에 앉아 멸종 위기의 수많은 새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흡사 천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모하비 사막과 콜로라도 고원 그리고 협곡 사이로 흐르는 버진강까지 독특한 자연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자이언 국립공원이다. 혹시나 그랜드 캐니언 보다 조금 더 조용하고 한적한 절경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들려보길 권한다.

 

  1. 레드우드 국립공원
USA TODAY

레드우드 국립공원은 몽환적이고 판타지 영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하늘에 닿을 것 같은 높디높은 레드우드 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사이에 서서 숨을 깊게 들이쉬면 모든 걱정이 몸 밖으로 날아가는 것 같은 환상을 품게 한다. 스타워즈 촬영지로도 유명해서 스타워즈 옷을 입은 사람을 찾는 것도 소소한 재미 중 하나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게 자란 나무가 여기에 존재하며 가족끼리 여행을 간다면 두 팔을 넓게 벌려 나무를 감싸는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레드우드 국립공원만의 묘미이다.

회색빛 도시 여행의 소음과 매연에 지쳤다면 푸른 자연을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다.

 

박희성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