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직장 & 억대연봉을 받는 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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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Guem Joo
Lee Geum-ju ; Photography Courtesy of news.chosun.com

애플 ,삼성 ,월마트,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 (GM), 레고코리아 부장에 이르기까지..30대 나이에 억대연봉을 받고 있는 비법이 무엇일까. 모든 대학생들의 공통적인 고민 중 하나는 어느 정도 스펙에,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소위 말하는 ‘대기업’ 에 취업이 가능한것 일까 이다. 2004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현 레고코리아 부장 이금주씨 이야기 이다. 이금주씨는 졸업후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였다. 나쁘지 않은 영어실력, 미국 1년 어학연수 이력, 900점을 넘긴 토익점수, 특별한 대외활동 이력도 없었다. 결국 삼성전자 등 수십개의 대기업에 지원했지만 낙방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슈퍼 커리어우먼’ 으로 변신하였다.

그녀가 소개하는 성공적인 이직의 여정, 연봉협상법, 글로벌 기업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그녀가 말한 첫번째 합격 원칙은 면접 때 대답만 하지 않고, 무조건 면접관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듣는 것이다.

그녀는 스펙이건 전공이던 딱히 어필할게 없었기에 회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데서 점수를 땄다고 한다. 첫번째 직장 월마트에서 일한 1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큰 경험을 쌓았다.

그후 우연히 본 모터쇼에 반해 자동차회사로 이직을 결심한후 GM의 면접을 봤다. GM 에 입사후 국내외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여러 차량 부품업체에 발품을 팔면서 세세한 분석을 했던 게 비결이다. 그러다 2010년에 인사 세일즈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자비를 들여 스페인 IE경영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났다. MBA 졸업후 다시 취업의 벽에 부딪히는가 했으나, 그 당시 미국 구직사이트 ‘링키드인’ 을 알게 되어 삼성인사담당자에게 연락했고 입사로까지 이어졌다.

회사를 세 번째 옮기면서 이직 노하우는 더욱 깊어져 연봉정보 사이트 ‘글래스도어’ 를 통해 직무에 맞는 평균 연봉과 해당 회사에 대해 빠삭하게 공부하였다. 그녀가 제시하는 이직시 중요한 팁은 이직하려는 기업이 업계보다 적은 연봉을 제시하면 “이전 직장에서 00 정도 받았는데 처우가 맞지않다. 못간다.” 고 통보하며 자신의 몸값을 지키는것 이다.

이전 직장에서의 평판 또한 중요하다. 직장을 나오더라도 전 직장 상사와 친하게 지낸다. 이직하려는 기업이 전 상사에게 평판을 묻기 때문이다.

그후 꿈의 직장 중 하나인 애플에 입사했다. 3000 여명이 근무하는 애플 싱가포르 지사에서 아이폰 케이스의 수요예측을 맡았다. 그녀가 말하는 애플 입사과정은 면접기간만 5개월이 걸렸다 고 한다. 인사 담당자와 기본 이력서 내용에 대해 대화하고, 담당 업무 보스와 ‘살면서 어려웠던 일’ 같은 내용으로 인성면접을 본다. 이후 엑셀과 PPT 능력을 확인하고 부사장님과 최종 면접까지 치뤄야 한다.

이직할때 연봉뿐만 아니라 ‘전체 패키지’ 를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령 싱가포르는 소득세율이 낮다. 1억5000만원 정도 소득에도 소득세가 10% 이하로 붙어 실수령 월급이 낮다. 해외에서 근무할시엔 회사에서 제공하는 거주지를 살펴야 하고, 주식을 주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어디든 2~3년만 경력을 쌓으면 기회는 열린다. 애플 등 외국계기업은 1년만 일해도 경력으로 인정해준다.

또한 해외취업을 하고싶다면 단순히 ‘해외취업’ 이라고 검색하지 말고 세분화된 키워드로 검색해야 한다. 한 회사에 오래 있는것도 좋지만, 호기심이 많거나 배우고 싶은 게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산업군에서 기회를 엿보는 것도 좋다. 이직을 2번만 하면 협상 파워가 생기며 단, 특정한 전문성은 있어야 한다.

출처 : SPEC UP (Naver 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