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 추천하는 토크 쇼/리얼 다큐 프로그램 5개

넷플릭스 다큐로 지적 호기심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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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재밌고, 유익한 토크쇼 및 리얼 다큐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준비했다.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다큐멘터리가 주는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1My Next Guest Needs No Introduction

분류: 토크쇼 / 분량: 한달에 한번 제작, 약 1시간 분량

미국 공중파 CBS 에서 방영되었던 토크쇼 ‘레이트 쇼’의 호스트였던 데이비드 레터맨이 은퇴 3년 후, 다시 넷플릭스의 토크쇼로 돌아왔다. 래터맨은 약 33년 동안 2만명 정도의 토크 게스트를 호스팅 했던 진행자로, ‘레이트 쇼’에서는 대한민국 걸그룹 소녀시대도 출연했었다.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그의 컴백 토크쇼의 개막을 미국 전 대통령, 버락오바마를 게스트로 어마어마한 게스트 섭외 스케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버락오바마편에서는 대통령 이후의 삶, 가족 이야기 그리고 현 트럼프 정부의 미국 정세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나누고 있다. 한달에 한번 제작된다는 점과 과연 다음 게스트는 누구일지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 토크쇼다.

2. Somebody Feed Phil

분류: 다큐시리즈 (음식기행 프로그램)/ 분량: 6개 에피소드, 약 1시간 분량

미국에서 작가 및 프로듀서인 Phil Rosenthal이 방콕, 호찌민, 리스본, 멕시코 시티 등 6개의 도시를 여행하며 로컬 길거리 음식과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음식 기행 다큐 프로그램이다. 이국적인 로컬 음식에 신기하고, 진행자 Phil이 음식을 먹으며 해맑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이 된다.

먹는 음식마다 “자신이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다” 라고 연발하며 자신의 모순됨을 인정하는 모습이 코믹하고, 나라의 다양한 문화까지 소개하니 같이 여행을 하듯 한 시간이 시청이 짧게 느껴진다.

3. Off Camera

분류: 토크쇼/ 분량: 총 3시즌, 약 1시간 분량

포토그래퍼 및 감독 Sam jones가 인터뷰 진행자로 미술가, 배우, 감독, 스케이트보더, 포토그래퍼 및 작가 등을 게스트로 섭외해 인터뷰를 기반으로한 티비 시리즈다. Sam jones와 게스트를 위한 의자 2개와 테이블 하나로 모든 영상은 흑백 배경이다. 인터뷰는 게스트가 유명인이 되기 전까지의 성장 배경 및 꿈을 위한 노력, 자신의 직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유명 미국 배우 matt Damon, Robert Downey Jr., Chris Pine, Ellen pages, Jack Black, 유명 스케이트보더 Tony Hawk, 감독 Ron Howard 등이 게스트로 출연 했다.

4. The Great British Baking Show

분류: 다큐시리즈 (베이킹 서바이벌 프로그램)/ 분량: 총 4 시즌, 각 10 에피소드, 약 1시간 분량

빵 덕후를 위한 베이킹판 요리 서바이벌이다. 심사위원 요리책 작가 Mary berry 와 유명 영국 요리사 Paul Hollywood와 Mel and Sue로 알려진 코미디쇼 듀오를 진행자로 열명의 참가자 중 마지막 아마추어 베이킹 우승자 1인을 가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개성만점인 참가자들의 유니크한 베이킹 레시피와 데코레이션 및 베이킹 관련 다양한 식재료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베이킹 일러스트레이션이 독특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주는 긴장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5. Animal Airport

분류: 리얼 다큐프로그램/ 분량: 총 시즌2, 약 25분 분량

영국 국제 공항 Heathrow의 동물 수송 검역 센터에서 일하는 수의사들과 비행기를 통해 이송된 동물들에 대해 다룬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다. 이 센터에서 일하는 수의사들이 이송 후 아픈 증상을 보이는 동물들을 어떻게 검역하고 치료하는지, 환승 여부 결정 등에 관한 그들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안녕하세요! Uc sandiego에서 수학경제 전공으로 하고 있는 송수연입니다. 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제가 쌓아온 유학생활에 대한 지식과 경험담을 공유하고 싶고, 남은 유학생활을 더 부지런하고 특별하게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