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야경 핫플레이스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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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도시, 뉴욕은 6000개가 넘는 건물들이 빈틈없이 들어서 있고, 뉴요커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분주하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이유로, 뉴욕은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 라고 불리곤 한다. 뉴욕에는 높은 빌딩들이 다른 곳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야경을 구경하기에는 그 어느 곳보다 좋다고 말할 수 있다. 때문에, 뉴욕 야경을 보는 것은 어느덧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불릴 만큼, 밤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지금부터, 뉴욕 야경이 아름다운 곳 5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1.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Empire State Building Observatory)

이미지 출처: http://ting-b.com/?p=1164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맨하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 중에서도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놀랍게도, 이 빌딩은 1929년 지어지기 시작해 불과 2년만인 1931년에 완공되었다. 2년 만에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웅장함과 견고함을 자랑한다. 맨하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지만, 현재는 새로 생긴 세계 무역 센터 (One World Trade Center)로 인해, 맨하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관람대는 지상 86층과 102층으로 나뉘며, 102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86층에서 관람하는 편이다. 또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독립기념일, 크리스마스, 선거, LGBT의 날, 적십자의 날 등등을 맞아 조명의 색깔을 다르게 비춘다. 흥미로운 사실은, 여러 대학교들의 중요 행사 때에도 조명의 색깔을 달리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뉴욕 대학교 졸업식 때에는 뉴욕 대학교의 상징인 바이올렛 색깔을, 콜롬비아 대학교 졸업식때는 파란색을 비춘다.

위치: 20 W 34th St, New York, NY 10001
입장료:
86층: $32
102층: $52
영업시간:
Mon-Fri 8AM–2AM
Sat 8AM–4AM, Sun 8AM–3AM

2.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이미지 출처: https://www.citysightsny.com/top-of-the-rock-observatory-tickets.html

록펠러센터는 억만장자 Jhon D. Rockfellor에 의해 1931년에 지어졌다. 19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Bank of America와 NBC 방송국도 그의 일부이다. 록펠러 센터의 일부인 탑오브더 락 전망대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와 함께 쌍벽을 이루고 있으며, 전망대는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철조망으로 인해 전망이 가려지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는 달리, 탑 오브더 락은 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야경을 보기에 좋으며, 최고층으로 올라가면 벽이 아닌 난간으로 되어있어 사진찍기에 좋다.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센트럴파크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낮에 가면 거대한 센트럴 파크를 볼 수 있으며, 밤에는 화려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볼 수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불이 켜질 때, 몇몇 커플들이 프러포즈를 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한다. 단, 일몰시간대와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일 때에는 입장 수를 제한하니 알아두길 바란다.

위치: 45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1
입장료: 일반시간: $30~$36
일몰시간: 추가요금
영업시간: Mon-Sun 8AM–12:30AM

3. 세계 무역센터 전망대 (One World Trade Center Observatory)

이미지 출처: https://www.nycgo.com/attractions/one-world-observatory

세계 무역 센터는 높이가 총 1368 feet로, 맨하탄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가장 높은 빌딩답게 전망대 역시 102층에 위치하며, 사방으로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한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동안 사진, 동영상 등 볼거리가 풍부하여 지루하지 않으며, 1층부터 102층까지 40 여 초만에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는 매우 인상적이다. 맨하탄 다운타운에 있어 미드타운의 주요한 빌딩들의 야경을 보기는 어렵지만, 다른 전망대와는 달리 브루클린 브릿지와 맨하탄 브릿지가 보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자유의 여신상까지 볼 수 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세계 무역 센터를 비롯한 맨하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태블릿을 대여할 수 있다. 주변에는 9/11 메모리얼 파크와 9/11 박물관이 위치해있으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285 Fulton St, New York, NY 10006
입장료: $32
영업시간: Mon-Sun 9AM-9PM

4. 브루클린 브릿지 파크 (Brooklyn Bridge Park)

이미지 출처: https://www.nycgo.com/attractions/brooklyn-bridge-park

브루클린에 있으며,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이어주는 브루클린 브릿지 옆에 위치한 공원이다. 브루클린 브릿지와 맨하탄 브릿지를 비롯해 강 건너 보이는 맨하탄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Financial District에 위치한 화려한 빌딩들의 야경은 유독 인상적이다. 매년 독립 기념일에는 Macy’s 백화점에서 불꽃놀이를 주최하는데, East River에서 열릴 경우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 중 한 곳이다. 때때로, 공원에서 영화를 상영해주는 이벤트가 열리니 화려한 야경을 배경 삼아 영화를 보며 여유를 만끽해보자. 야경을 보고 맨하탄으로 돌아갈 때는 $2.75불 (One Way)을 지불한다면 맨하탄으로 돌아가는 NYC 페리를 탈 수 있으니, 지하철 대신 페리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날씨가 좋다면 브루클린 브릿지를 걷는 것도 좋다.

위치: 334 Furman St, Brooklyn, NY 11201
개방시간: Mon-Sun 6AM–1AM
페리 타는 곳: Old Fulton Street and Furman Street Brooklyn, NY 11201

이미지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Manhattan_from_Weehawken,_NJ.jpg

5. 뉴저지 웨스트 뉴욕(West New York)

뉴저지에서 보는 야경은 뉴욕에서 보는 야경 못지않게 아름답다. 뉴저지주의 웨스트 뉴욕은 맨하탄 동쪽의 허드슨 강을 가로지르면 위치하며, 맨하탄과는 달리 고요하고 여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웨스트 뉴욕 강가에서는, 맨하탄의 다운 타운부터 미드타운, 그리고 업타운까지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주차비가 비싼 맨하탄과는 달리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로 접근이 용이하다. 맨하탄의 야경을 따라 산책길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며, 바로 옆에 보이는 조지 워싱턴 다리 (George Washington Bridge)는 그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주변에는 스타벅스를 비롯해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으니 한번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위치: Riverwalk Pl, West New York, NJ 07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