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우스 CDC, 커뮤니케이션 커리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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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194710_1시라큐스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S.I. Newhouse School of Public Communications에는 뉴하우스 학생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커리어 서비스 센터 The Tina Press & David Rubin Career Development Center가 있다. CDC는 뉴하우스 프로그램 학생들의 커리어 성공을 위한 필수 스킬, 서비스 그리고 정보를 제공해준다.

매달 CDC에서는 학생들에게 커리어 성공을 위한 다양한 스킬을 제공한는 세미나를 주최하는데 그중 제일 인기있는 세미나는 Resume & Cover Letter 세션이다. 이 세미나는 학교내에서도 유명해서 다른 프로그램 학생들까지 신청해서 들을 정도로 유용하다. 대학생활 내내 또는 졸업후에도 계속 쓰일 레즈메와 커버레터를 작성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며 어떻게 나를 제일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CDC만의 방법들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Resume & Cover Letter 세션 말고도 Interview Preparation, Job Marathon등등 커리어 성공을 위한 필요한 스킬들을 알려주는 세미나들이 있다. 또한 세미나 외에도 개인적으로 CDC를 방문해서 직접 1대1 상담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CDC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은 어포이먼트 없이 아무때다 방문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CDC오피스는 뉴하우스 건물 3층에 위치한다.

CDC에서는 언제나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하려고 노력하며 communications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초대해서 토론이나 강의를 하기도 한다. 2012년엔 DreamWorks Animation의 CEO Jeffrey Katzenberg가 오기도 하였다. 그외에도 communications 분야에 종사하는 유명한 졸업생들이 오기도 하였다. CDC의 제일 큰 장점은 바로 끈끈한 졸업생 네트워킹이라고 말할 수 있다. Newhouse Database으로 통해 동창들은 서로 연락을 하며 좋은관계를 유지한다. Databse를 통해 학생들은 Newhouse 졸업생들 리스트를 볼 수 있으면 그들이 현재 어디에서 일하고 있는지 찾을 수 있고 또는 연락을 하기도 한다. 학교생활 내내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졸업 후 좋은 인연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도 여럿있다. 최근에 뉴하우스에서 새로 시작한 Mentor Program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지난학기부터 새로 시작한 Mentor Program에 동참한 사람으로서 현재 큰 도움을 받고있다고 말할 수 있다. CDC에서는 학부생이 미래에 일하고 싶은 분야에서 이미 일을 하고있는 졸업생을 연결 시켜줘서 멘토와 멘티로서 연락을 하게 도와준다. 현재 나는 자주 멘토와 연락을 하며 취업성공을 위한 조언과 상담을 받고있다.

커리어 성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세미나를 참석하는 학생들이 많은 반면에 그렇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CDC에서는 매주 수요일 이메일을 보낸다. 이메일에는 세미나, 이벤트, 인턴십 또는 일자리에 관한 내용이 있다. 이메일을 통해 매주 쉽게 많은 정보들을 받을 수 있고 소개되는 인턴십이나 일자리는 보통 Newhouse alumni들한테 직접 오기때문에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그리고 communications industry에서도 각분야마다 다양한 인턴십과 일자리를 알려주기 떄문에 학생들은 CDC 이메일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는다.

뉴하우스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는 또 다른 취업 정보센터인 Syracuse University Career Services를 제공한다. 메인캠퍼스에 있는 Schine Student Center에 위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공학생들을 위해 CDC와 비슷한 서비스와 세비나들을 주최한다. 뉴하우스의 CDC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어포이먼트를 잡아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Orange Link라는 온라인 데이타베이스를 제공한다. Orange Link를 통해 인턴십이나 일자리를 쉽게 알 수 있으며 그곳를 통해 바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Cuse Connect이라는 졸업생 데이타베이스로 학생들은 졸업생들과 연락 할 수 있다. Syracuse University Career Services 말고도 학교에는 비지니스과 학생들만을 위한 Whitman Career Center도 존재한다.

시라큐스는 다양한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커리어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 언제나 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다가가며 도움이 필요할때는 전화나, 이메일 또는 워크인 아워등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대1 상담은 정말 큰 도움이 된다. 4학년으로서 이미 여러가지 세미나와 정보들을 많이 듣고 체험했다.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적어도 2학년이 끝나기 전에 한번쯤은 CDC와 접촉을 해보기를 권한다. 한국학생들은 보통 CDC나 Career Center 찾아가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절대 그러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찾아가는 순간 더 일찍 찾아가지 않은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다음 학기 4학년이 되는 홍보와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 정수민이라고 합니다. KASU(Korean Association of Syracuse University) 라는 단체에서 임원진을 2년 동안 했었고 International Office 에서 1년 동안 멘토로 일하면서 한국과 중국 신입생들이 학교내에서 적응 하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학과내에서 매거진 동아리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교수진들과 좋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알게 된 정보와 프로그램들을 캠퍼스 기자로서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