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5가지가 뉴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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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할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천지이다. 그래서 뉴욕을 제대로 보려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다른 사람들이 다하는 것을 해도 부족한 시간이지만, 난 다른 사람들과 달라! 다른 관광객들과 달리 색다른 것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5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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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아일랜드

솔직히 말하자면, 코니아일랜드는 관광객에게 꽤 유명한 관광지이다. 하지만, 지하철 타고 한 시간 정도 가야 하므로 길게 여행을 온 것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추천하는 관광지인 이유는, 일단 코니아일랜드는 말 그대로 섬인데 그 위에 놀이동산이 지어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이곳의 그림과 장식들이 꽤 기괴해서 관광지로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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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드

더 라이드는 크게 창이 나 있는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맨해튼의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이다. 그냥 관광지만 본다면 다른 관광버스들과 다를 바가 없는데, 특이하게도 더 라이드를 타는 손님들만을 위한 길거리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버스가 지나갈 때 예술가들이 짧은 공연을 펼쳐주고 버스에서는 그에 맞는 노래가 나온다. 이 버스 또한 유명한 관광코스 중에 하나지만, 신기하게도 한국인 관광객들의 이용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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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센트럴 터미널 – 귓속말 벽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인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미국의 역사를 제대로 모르더라도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 들어가는 순간 미국의 역사를 알게 될 것만 같은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그곳에 귓속말 벽이 있다.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벽이 있는데 벽에 대고 말을 하면 반대 벽에서 내 옆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선명하게 들린다. 이곳이 그 벽입니다! 라고 알려주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은 주의 깊게 찾아야 한다. 아무도 못 찾을 곳에 있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 깊게 찾아본다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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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스튜디오

뉴욕에 방문하면 한 번쯤은 가게 되는 락펠러 센터. 락펠러 센터 전망대를 찾아간다면 NBC 스튜디오를 지나칠 일이 한번은 생긴다. 하지만, 그 스튜디오를 들어가 볼 생각은 안 하게 된다. 무료이기도 하고, 특이한 소품들도 많기 때문에 락펠러 전망대에 올라갈 시간이 좀 남았다면 한 번쯤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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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스 의자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한국에도 상륙한 더 보이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려서 여러 시즌에 걸쳐서 방송되었었다. 사람의 겉모습보다는 목소리로 판단한다는 신선한 주제로 인해 뒤돌아 있다가 맘에 드는 목소리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뒤 돌아 확인하는 시스템. 그 시스템을 위해서 만들어진 의자가 더 보이스의 트레이드마크이다. NBC 스튜디오에 가면 그 의자를 볼 수 있고, 돌아가는 의자에 앉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