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기숙사 입주하기 “이삿짐 아닌 생필품만 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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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사용 물품목록 작성해
룸메이트와 구입하면 절약

기숙사 입주를 앞둔 신입생들은 가능한 필요한 물품만 준비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사진은 지난 2015년도 USC 신입생들이 기숙사에 입주하고 있는 모습. [USC 웹사이트]

기숙사 입주 신청과 방 배정을 마치고 같이 생활하게 될 룸메이트도 이미 정해졌다. 이제는 기숙사에서 살면서 필요한 물품을 조금씩 준비해야 할 때다. 기숙사가 아니라 학교 인근 아파트나 주택에서 거주하게 될 경우에도 ‘독립 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은 필수다. 전국의 대학생들로부터 수집한 경험담을 정리한 ‘대학 신입생 살아남는 법’이라는 책에 따르면, 집을 떠나 독립생활을 한다는 기대감과 불안감 때문에 이것저것 챙겨서 말 그대로 ‘이삿짐’ 수준으로 꾸려 캠퍼스로 떠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기숙사 방은 간단한 생활용품을 넣을 수 있는 곳 외에는 수납할 공간이 많지 않다.

실제로 칼리지보드가 제안하는 신입생용 물품 목록을 보면 공부에 필요한 노트북과 파일을 저장할 USB 플래시 드라이브, 인덱스 카드부터 책상램프, 침구용품, 소형 쓰레기통까지 백여가지에 달해 상당한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신입생들이 이곳에서 제시한 물품을 다 구입해야 할 필요는 없다. 불필요한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함께 지낼 룸메이트와 미리 만나서 공동으로 구입할 물품 목록을 논의하고 나눠서 구입한다면 입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다음은 칼리지보드에서 제시하는 물품 리스트.

[기숙사 입주 체크 리스트]

◆침실용

[ ] 베개(추가로 몇 개 더 챙길 것)

[ ] 담요나 이불(기후에 따라 두꺼운 것도 준비)

[ ] 침대시트(학교에 침대 사이즈를 확인하고 구입하자)

[ ] 러그

[ ] 슬리퍼

[ ] 파자마

◆옷장

[ ] 속옷

[ ] 양말

[ ] 재킷

[ ] 캐주얼

[ ] 옷걸이(충분한 개수를 준비할 것)

[ ] 스토리지 박스

◆욕실

[ ] 타월(작은 것, 큰 것)

[ ] 치약과 칫솔

[ ] 샴푸와 컨디셔너

[ ] 바디샴푸, 비누

[ ] 스킨케어 제품

[ ] 면도기와 면도거품

[ ] 머리 빗과 브러시, 헤어드라이어

[ ] 손톱깎이

[ ] 면봉

◆책상 또는 거실

[ ] 가족사진과 액자

[ ] 책상 램프

[ ] 소형 선풍기(대부분의 기숙사는 에어컨디션이 없다)

[ ] 노트북, 프린터(필요하면), USB 플래시 드라이브

[ ] 와이어리스 라우터 또는 랜 케이블

[ ] 휴대전화 충전기

[ ] 공학용 계산기

[ ] 학용품(펜, 연필, 공책, 폴더 등)

[ ] 헤드폰(룸메이트를 위해 반드시 챙길 것)

[ ] 응급약품

◆생활 및 부엌용품

[ ] 간단한 식기와 스푼 세트, 커피머그, 휴대용 물병

[ ] 페이퍼타올, 쓰레기봉지, 음식담는 용기 및 봉지

[ ] 빨래통, 세제

[ ] 슬리퍼(외부용)

[ ] 우산

 

출처:LA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