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공, 취업과 관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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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s! You now are a graduate!

대학 졸업의 기쁨도 잠시, 눈을 뜨면 당장 갈곳이 없다는 사실과 함께 청년들은 더이상 학생이 아닌 새로운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요즘 시대 흔히 말하는 신조어 취준생. 바로 취업준비생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 속, 졸업장만으로는 더이상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든 안타까운 현실이 되고있다. 이러한 추세때문인지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대학을 갈때 취업이 잘 되는 전공을 선택하길 원하고있다. 과거에는 흔히 “사” 자 돌림의 직업을 가지면 돈을 잘 번다라는 인식이 많았다면, 요즘 시대엔 단연 첨단기술이나 테크놀로지 관련 필드가 인기이다. 

하지만 미국 내 취업사이트 Careerbuilder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내 직업을 가지고 있는 총 2,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을때, 47%의 직장인들이 졸업 후 첫 직장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이 없었다 답했으며, 32%의 직장인들은 대학 전공관련 직장에서 일한적이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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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에서 실시한 연구결과로는 오직 27.3%의 취업인구만이 자신의 전공관련 필드에서 일을 하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자신의 전공관련 업무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가운데, 하나의 희소식이라면 바로 우리는 대학교 전공에 목을 맬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대학에서 배운 이론만이 아닌 현실적인 스킬이 더욱 더 취업을 하는데에 있어 플러스 요인이 된다는 것. 즉, 나는 이 학교에 오고싶어서 합격률이 좋은 전공을 택했는데 적성에 맞지않아, 나는 이 공부가 재미있을줄 알았는데 적성에 맞지않아, 혹은 나는 내가 하는 공부가 너무 재밌고 좋은데 이걸로 돈을 많이 벌수있을지 모르겠어 하는 고민들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이다.  이러한 소식은 우리가 비싼 등록금을 내가면서 대학을 가는 이유가 더 질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어느새 취업을 위해서가 되어버린 요즘 젊은이 세대에 큰 터닝포인트가 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