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아이오완’들의 宙_그들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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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092850_1우리들의 삶에 가장 중요한 3가지, 의식주! 중요함의 정도를 비교할 순 없지만, 여름엔 100도를 웃도는 더운날씨와 겨울에는 8도대의 극단적인 추위를 불러오는 반전’매력’의 아이오와 시티에 산다면, 단연 편안하게 잠잘 수 있고 이러한 날씨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주’, 집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오와 대학교가 위치한, 아이오와주 아이오와시티는 인구 70,133명 (2012년기준), 표면적 24.2 square mile의 작은 컬리지타운으로, LA, 시애틀, 시카고,뉴욕 등 다른 대도시들의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와 집세가 저렴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매년 기숙사와 아파트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가격, 위치, 룸메이트, 개인적인문제 등으로 다양합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1학년때는 아파트보다는 기숙사를 선택하게되는데, 이는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기 위해서이다. 아이오와대학교의 기숙사는 총 10개로 캠퍼스내에 위치해 학교버스(free)를 이용해서 쉽게 등/하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http://housing.uiowa.edu/residence-halls)

이 중에 힐크레스트(Hillcrest hall)와 버지(Burge hall)에는 교내식당이 위치해있으며, 메이플라워(Mayflower)는 기숙사 중 유일하게 키친이 있습니다. 아이오와에서의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신입생들 중 기숙사와 아파트 사이를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프레시맨이어 (Freshman year)는 기숙사에서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 또한 2011년, 첫학기를 힐크레스트 기숙사에서 보냈는데, 미국대학문화를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당시 룸메이트는 연극을전공하는 미국인친구였는데, ‘연극/뮤지컬’ 라는 공통관심사와 함께 언어와문화는 다르지만, 그 친구와는 4학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아주 가깝게 지내고 있다.

모든 아파트는 1년단위로 계약하는데, 이는 가을학기가 시작하는 8월부터 후년 7월까지이다. 캠퍼스와 인접하고 다양한 학교시설들 이용에 용이한 아파들의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단연 인기가 있기때문에 봄학기 초반(1,2월) 에 계약이 끝난다. 이외에 학교캠퍼스와 조금 떨어진 아파트는 가격면에서 좀 더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파트별로 유틸리티 비용을 포함하고 있는 조건이 다르기때문에 계약시 필히 체크해야한다.

Sub-lease는 아파트오피스를 통해 정식으로 얻는방법과, UI 한인학생회 페이스북페이지/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으로 컨텍하는 방법이 있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1년의 계약기간을 채우지못하고 귀국을 하는경우가 있는데, 이때 계약전체를 양도하는 ‘서브리즈’ 개념이 사용된다. 또한 3개월이라는 긴 여름방학동안에 한국을가거나 다른지역으로 가게될 경우 서브리즈를 구하게되는데, 이때는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크기때문에 가격을 1/2로 낮추는 등 가격면에서 적절한 협상를 통해 저렴하게 집을 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을 구하고 계약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다. 그래야 계약만료시 초반에 지불했던 디파짓을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고 문제가 생겼을때 모든책임은 계약서를 제대로 읽지않은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