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대학교 (Duk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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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대학교 (Duke University) 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 시에 위치한 사립대학교이다. 학부생은 대략적으로 6000명을 웃돌고 교수진의 수는 약 2800명으로, 학생과 교수의 비율이 2:1에서 3:1사이이기 때문에 수업의 규모가 대체적으로 작아 교수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쉽다. 2018년 졸업 예정인 신입생들의 경우, 32,506명의 지원자 중 3,499명이 합격하여 약 11퍼센트의 입학률을 보인다.

캠퍼스는 크게 학부 1학년들이 주로 거주하는 East Campus 와 기타 학년들이 거주하고 대부분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West Campus 로 나뉜다. 특히 West Campus 의 건물들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져 웅장하고 화려한 멋이 있는데, 듀크 대학교의 마스코트 격인 채플이 대표적인 예이다. 매년 봄, 여름이 되면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 듀크 가든도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듀크 대학교의 학부는 문과대인 트리니티 칼리지 (Trinity College) 와 공과대인 프랫 공대 (Pratt School of Engineering) 로 구성되어 있다. 트리니티 칼리지에서는 공공정책학과 (Public Policy), 경제학과 (Economics), 생물학과 (Biology) 등이 유명하고 프랫 공대에서는 생의공학과 (Biomedical Engineering; BME) 가 유명하다. 2013년도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서 미국 종합대학 학부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듀크 대학교는 학부 중심의 대학교이지만 대학원과 연구 시설 또한 매우 뛰어나다. 법학 대학원 (Duke University School of Law), 의학 대학원 (Duk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경영 대학원 (Fuqua School of Business)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듀크 대학교는 학업적인 면 이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스포츠이다. 듀크 대학교의 스포츠 응원 팀은 블루 데빌스 (Blue Devils) 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매년 NCAA 시즌이 되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너나할 것 없이 온 몸을 푸르게 칠하고 열광적으로 응원을 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듀크 대학교의 농구 팀은 여러 차례 전국 우승을 한 기록이 있으며 매년 우승 후보에 꼽힐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듀크 대학교와 라이벌 학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Chapel Hill) 의 농구 시합은 특히 인기가 엄청난데, 티켓을 구하기 위해서는 시합이 이루어지기 몇 달 전부터 매표소 앞에서 텐트를 치고 기다려야 한다. 학생들 개개인 또한 대체적으로 운동에 관심이 많아 학교 내의 짐은 항상 붐빈다. 이렇듯 듀크 대학교는 학업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몇 안되는 학교 중 하나이다.

필자는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심리학과 중국어를 복수 전공하고 있다. 심리학 전공의 경우 4년동안 총 11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이는 심리학 입문, 심리 통계학, 심리 연구 방법론 등의 필수 과목과 다양한 선택 과목으로 개인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중국어 전공의 경우 총 10과목 이수를 필요로 하는데, 최소 3과목의 언어 수업과 3과목의 문화 수업, 그리고 1과목의 문학 수업을 필수로 들어야 하며 나머지 선택 과목은 심리학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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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듀크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다은 이라고 합니다. 지금 저금 심리학과 중국어 복수전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대학생기자단에 신청한 이유는 저희 학교를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1학년이지만 지난 1년간 학교에서 지내오면서 터득했던 다양한 미국 대학생활 팁과 동아리 활동, 수강 신청 방식 등을 포함한 생활 정보를 저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으로서 재외한인들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미국 대학 관련 정보를 취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취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