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내 머릿결 되살리기 프로젝트!
미국에서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모발제품으로 건강하게 관리하자!
적당한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머리를 정돈하는 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처럼 머릿결 관리는 정말 쉽지않다. 잦은 염색과 탈색, 그리고 기분 전환을 위해 때때로 과감히 진행했던 파마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머릿결을 빗자루로 만들어놨다. 또한 요즘은, 봉고데기와 판고데기를 사용하여 머리를 드라이하는 사람도 늘어서 우리의 머릿결은 성치 않다. 과거에는 봉고데기나, 판고데기로 머리를 드라이하는 것은 미용실 가는 날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유튜브를 보고 머리를 드라이하는 방법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더욱 머릿결을 좋은 사람들을 찾기가 어렵다.
필자 또한, 잦은 염색과 탈색 그리고 매직과 파마의 연속으로 머릿결을 잘 관리하지 못하였다. 그 결과 필자는 초등학교때 이후로, 미용사에게 파마를 허락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미용실을 갔을 때 “손님 이건 000이에요, 말고도 듣기싫은 말이 있다면 “지금 머리 상태론 안되세요.” 일것이다. 최악의 머릿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필자로서 머릿결을 되살리기 위해 많은 것을 해보았다.
필자는 잦은 탈색과 염색 탓에 흩날리는 머리는 고사하고 아무리 좋은 드라이기를 써도 머리를 다 말리고 집에 외출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머릿결이 나쁘면 머리카락도 잘 안마른다는 것을 아는 언니들은 모두 알 것이다!
이러한 필자가 미국 유학생활 중, 단비처럼 찾은 머릿결을 되살려주는 샴푸들이 있다. 이 샴푸를 쓰고 나서 필자는 빗질이라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머리에서 윤기도 나게 되었다. 필자의 머리는 머릿결이 극손상모에 숱도 많은 머리라서 샴푸를 바로 할 수 없는 머리였다. 항상 린스나, 컨디셔너를 한 이후에 샴푸를 해야 가능한 머리였다. 그러나, 많은 시도와 방황 끝에 드디어 머릿결을 살릴 수 있는 최고의 샴푸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참고로, 필자가 현재 사용하는 샴푸는 케라스타즈 방테라피스테이다.
1. KERASTASE
Bain Therapiste (방 테라피스테): 현재 필자가 사용하는 샴푸로, 이 샴푸로 머리를 한번만 감아보면 왜 필자가 이 케라스타즈 샴푸를 추천하는지 바로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샴푸로 말할것 같으면, 극손상머리에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케라스타즈 샴푸들은 엄청낭 효능 탓인지, 가격은 다른 샴푸들에 비해 부담스러운 편이다. 그러나, 극손상머릿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쯤 써보라고 필자는 추천해주고 싶다. 필자의 머리는 잦은 탈색과 염색, 그리고 고데기의 사용으로 머리가 잘 빗어지지도 않고, 머리를 감을때도 머리에 손이 잘 안들어갈정도로 최악의 머리상태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방 테라피스테 샴푸를 사용하고 오랜만에 시원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었다. 이 샴푸는 머리가 극손상상태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샴푸로서, 극적인효과가 단기간에 필요한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샴푸이다.
Bain Force Architecte (방 포스 아키텍트): 케라스타즈 샴푸의 좋은 냄새가 가장 오래 지속되는 샴푸로, 머리가 부드럽게 감기는 샴푸이다. 부드럽게 감기는 느낌 탓인지, 이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케라스타즈 냄새가 오래 지속되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이 샴푸는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케라스타즈 노커트 샴푸와 방 테라피스테 샴푸를 섞은 샴푸로 볼 수 있다. 방 포스 아키텍트 샴푸는 머리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으면서도, 적당한 모발 손상도 관리가 가능한 샴푸로서, 모발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머리를 계속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Ciment Anti-Usure (시몽 앙띠 유저): 케라스타즈의 손상모발을 위한 대표적인 트리트먼트이다. 필자는 케라스타즈 레지스턴스 라인의 모든 샴푸와 트리트먼트, 헤어 팩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다. 시중 샴푸들 보다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그 가치가 더 뛰어나다고 필자는 느꼈기 때문에 사용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데일리 트리트먼트도 필자는 강력 추천한다. 헤어 팩은, 높은 가격에 비해.. 너무 좋은 제품이지만, 필자는 이 데일리 트리트먼트를 추천한다! ^^ 아무래도 헤어팩은 매일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그런지, 데일리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이 트리트먼트가 손상된 머릿결을 관리하기에는 완벽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소개한 샴푸들은 케라스타즈의 여러 샴푸 라인들 중에서도 레지스턴스 라인으로, 케라스타즈 샴푸중 극손상모에 사용하는 샴푸이다. 머릿결이 아직 좋지 않아도, 관리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라인이 케라스타즈에 준비되어있으니 본인 두피에 맞는 알맞는 샴푸를 꼭 찾아서 건강한 모발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2. AVEDA
아베다는 한국에서도 인기많은 브랜드로, 천연 제품들로 만든 샴푸이다. 아베다 샴푸는 천연 계면 활성제를 이용하여, 환경에도 좋고, 두피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천연 브랜드로 유명하다. 아벤다 브랜드는 샴푸 말고도, 바디 워시, 바디로션 등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필자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아베다 브랜드에는 손상모 관리할 수 있는 제품 말고도, 두피 마사지, 윤기부여, 자외선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이 많으므로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극손상 모발을 위해 아베다 좋은 제품들 중 추천하고 싶은 샴푸는, 아베다 로즈마리 민트 퓨리파잉 샴푸이다.
Rosemary Mint Purifying Shampoo(로즈메리 민트 퓨리파잉 샴푸): 이 샴푸는 로즈메리, 페퍼민트 등 순수 꽃 식물과 식물 에센스로 만들어진 아베다 제품으로, 두피와 모발에 쿨링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적당한 쿨링감은, 산뜻한 하루를 시작 또는 마무리 하게 해준다. 필자가 그동안 사용하였던 쿨링감 있는 샴푸들은 모두 머리를 감는데 힘이 들었다. 쿨링감 있는 샴푸는 다른 샴푸들 보다 뻑뻑한 느낌이 있었기때문이다. 티트리 샴푸 같은 것을 사용해본 독자들은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이 샴푸는 그렇지 않다고 필자가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다.
필자는 머리 숱도 많고, 머리도 두꺼운 사람이라 세정력과, 부드러운 샴푸만 고집한다. 이러한 필자에게도, 너무나 잘 맞는 제품이니 필자를 믿고 한번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쿨링감있는 샴푸의 사용은 산뜻하고 상쾌한 기분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가을, 봄에서 여름이 넘어가는 시기, 또는 더운 여름에 쿨링감을 선사하는 로즈메리 민트 퓨리파임 샴푸를 통해 상쾌하고, 시원한 하루를 시작하자!
이 샴푸와 세트로 로즈메리 민트 웨이트리스 컨디셔너 Rosemary Mint Weightless Conditioner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샴푸와 린스 둘다 쿨링감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고민된다면, 컨디셔너를 먼저 이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3. Aglaia
Aglaia (아그라이아): 이 샴푸는 뻣뻣한 머리에 시원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샴푸라고 필자는 자부할 수 있다. 뻣뻣하고 굵은 손상 모발에 해초 추출물인 천연실크 단백질이 빠르게 침투하여 샴푸시 모발에 흡착되어 모발 내부의 손상 부위를 복원시켜주는 샴푸이다. 앞서 소개한 케라스타즈의 샴푸가 내 모발에 영양분을 준다면, 아그라이아 샴푸는 내 모발을 엉키지 않게 해준다고 표현할 수 있다. 찰랑이는 머리를 가지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샴푸이다! 이 샴푸 또한 가격이 다른 샴푸 브랜드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효과는 가격에 비례할만큼 높으니 머릿결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한번 권유해보고싶은 제품이다.
4. PANTENE
PANTENE 샴푸: 가성비 갑! 미국 코스트코에서 자주 세일하는 샴푸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국민 샴푸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좋은 세정력과 냄새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필자도 머릿결이 좋았다면 PANTENE족이었을 것이다. 얼른 머릿결을 회복하여 다시 PANTENE족으로 돌아가자! 이 샴푸는 손상된 머릿결을 관리해주고, 머릿결의 부시시함도 잡아준다! 그러나 앞서 소개했던 제품들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만큼, 효과도 그러하다. 그러나, 머릿결이 좋고 세정력만 중요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좋은 샴푸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있다!
5. LUSH
Lush Rehab Shampoo(러쉬 리햅): 이 샴푸는 환절기에 탈모로 고생하던 필자에게 항상 도움이 됐다. 이미 탈모 샴푸로 유명한 리햅 삼푸는 파파야 열매즙, 키위즙, 올리브 오일, 망고즙이 주된 원료로 만들어졌다. 또한, 씨솔트와 페퍼민트 오일, 라벤더 오일, 다마스크 장미꽃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등 다양한 오일들이 첨가되어있다. 다양한 오일들이 첨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쉬 리햅 샴푸의 가장 큰 장점은 세정력이다! 지성두피인 독자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샴푸이다! 리햅을 써본 독자들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이 샴푸를 쓰고 난 후 머리카락을 새로 꼽은 듯한 그 깨끗하고 상쾌한 느낌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조함이 없는 샴푸이므로 지성 두피인 독자들에게 정말로 추천해주고싶다! 머리가 간지럽거나 머리가 많이 빠지는 사람들중에, 리햅 샴푸는 아직 써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