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합격자가 전하는 미국대학 편입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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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번 2018 Fall 학기에 Emory University의 Junior로 편입을 하였다.

얼마 되지 않은 따뜻하고 생생한 편입 후기를 바탕으로 몇 가지 꿀!팁!을 전달한다.

 

  • 되도록이면 기초 단위 수업을 주로 들어라

편입을 한 이후, 편입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transfer credit evaluation>이다. 전 학교에서 이수한 학점을 해당 학교에서 얼마나, 어떻게 인정해주느냐가 앞으로 남은 학기에 어떠한 수업들을 들어야 할지 결정짓게 되는 부분.

편입생을 받으려는 학교 입장에서는, 높은 단위의 전공 수업보다는 기초 단위의 교양 과목을 주로 들은 학생들을 원한다. 이는 자신의 학교에 와서 전공 수업들을 듣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초 단위의 수업을 듣는 것은 편입생의 입장에서도 이득인 부분이다. 왜냐하면 편입할 학교에서 학점으로 인정해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그 학교 고유의 특이한 수업 같은 경우, 다른 학교에 없으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없게 되어 돈+시간을 모두 낭비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어디 학교에나 당연하게 있을 법한,(우리가 입학처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봤을 때 인정해줄 만한) 그러한 수업들을 듣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기초 단위 수업들을 듣는 것은 학점 인정에도 도움이될 뿐더러, 다방면의 분야를 미리 경험 해볼 수 있어서 미래에 하고 싶은 전공을 찾아가는 데에도 일석이조 이다. 3학년으로 편입을 하게 되면 2년뿐이 시간이 남지 않아 전공과목을 채우기에도 벅차게 되므로 편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미리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에세이를 일찍 준비해라

학교마다 에세이 토픽이 매년 업데이트되고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why transfer? why this major? 과 같은 큰 맥락은 늘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과거에 있었던 토픽들을 확인하여 에세이를 먼저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필자는 가고 싶은 학교를 몇 군데 지정하여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을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별로 왜 자신의 학교를, 이 학과에 지원하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학교별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 되겠다.

 

  • 학교 내의 대외활동 및 클럽 액티비티를 참여해라

높은 GPA를 받는 것과 GPA를 올리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 물어도 제일 중요한 편입 지원의 요소라고 대답할 것이다. 편입 하려는 사람들의 경우 GPA가 높은 것은 인지상정. 하지만 GPA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므로, 남들과는 다른 자신의 장점을 내세울 만한, 자신을 어필할 수 있을 만한 대외 활동과 클럽 활동을 많이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더불어 학교가 바라는 에세이는 당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네가 얼마나 너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고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 보이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학교의 전통 있는 동아리,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한인 동아리,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취미 동아리 등등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 모든 팁을 정리해보면, 편입을 하고자 한다면 되도록 마음을 일찍 먹고 자신의 노선을 재빨리 정해서 모든 것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기초 단위의 수업을 듣는 것도, 에세이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마지막으로 대외 활동과 클럽활동을 하는 것 전부 편입하려고 하는 마음을 일찍 먹은 사람에게 모두 유리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편입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 미국에서 다들 꿈과 희망을 품고 각자 자신들의 원하는 학교로 편입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필자는 University에서 University로 편입한 경우이므로, Community College에서 편입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해당이 안될 수 있음을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