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성공적 편입을 위한 3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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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편입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본인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수를 마친 뒤,  Santa Monica College에서 1년 반 만에 UCLA 경제학과로 편입에 성공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 이곳에서 성공적으로 편입을 할 수 있는지 팁을 나누고자 한다.

(출처: https://ko.depositphotos.com/46516863/stohttps.)

 

첫 번째: 우선순위를 정해라

공부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효율성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College(2년제 대학)에서 University(4년제 대학)로 편입을 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당대학의 전공 Requirement 수업을 확인해야 한다.

먼저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Requirement 수업을 중심으로 편입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Requirement 수업을 1순위로 두고 IGETC를 위한 교양(GE)과목들은 2순위로 놓고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대부분 대학들은 학생이 전공(Requirement)과목을 어떤 성적으로 그리고 얼마나 빨리 이수했는지를 우선으로 보기 때문이다. 정리를 하면 학생이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학교생활을 했는지 본다는 것이다.

공부 외적으로, 생활적인 면에서, 팁을 공유하자면, 이곳에서 모든 생활의 우선순위를 학교에 관련된 것들을 1순위로 두고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은 한국에서 2번의 입시 실패를 겪고 난 뒤 미국에 왔기 때문에 이곳에서 마저 실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생활을 학교 우선으로 두고 생활했다. 본인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학생이라면 반드시 ‘이곳에 온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생활을 하자.

 

두 번째: 클럽활동 및 대외활동을 간과하지 마라

(출처: https://www.lcps.org/Page/29297.)

 

많은 학생들이 무조건 GPA만 좋으면 된다는 식의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본인 또한 같은 생각이었다.) 그러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대외활동 및 클럽활동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오늘날, 입시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신, 편입학을 하는 학생들의 GPA는 4.0 만점이거나 만점에 가까운 학생이 많다는 것을 직,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4년제 대학에서도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보니, 클럽활동, 대외활동, 그리고 봉사 활동의 중요도를 서서히 높이고 있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은 Application을 쓸 때 학교에서 어떤 클럽활동을 했고 어떤 봉사 활동을 했으며 대외활동으로 무엇을 했는지 기재해야 한다. 남들과는 다르게 하나라도 더한다면 Admission 담당자에게 해당 학생이 돋보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클럽활동이나 봉사활동 같은 경우는 학교 홈페이지 혹은 Club Row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신/편입학을 하는 데 있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된 클럽활동이나 대외활동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세 번째: 가고자 하는 학교의 Adimission Center를 자주 찾아봐라

(출처:https://www.gwhatchet.com/2013/12/24/admissions-coverage-gets-nod-from-propublica-for-years-best-education-reporting/)

 

자신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가 있다면, 해당 학교의 입학처(Admission Center)를 찾아가거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좋은 방법이다. 학교마다 Requirement 및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해당 학교 Admission Center의 자료들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으로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Counselor를 만나는 것이다. 학생이 가고자 하는 학교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Counselor일 것이다.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하고,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직/간접적으로 Advise를 주기 때문에 최소한 한두 번쯤은 찾아가는 것이 좋다. UC 및 CSU 계열의 학교를 목표로 한다면 assist.org 이 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능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여러 정보를 공유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Admission Center)

UCB: https://admissions.berkeley.edu/

UCLA: http://www.ucla.edu/admission/

UIUC: http://illinois.edu/admissions/

Cornell: https://admissions.cornell.edu/

USC: https://admission.usc.edu/

Columbia: https://undergrad.admissions.columbia.edu/

NYU: https://www.nyu.edu/admissions/undergraduate-admissions.html

CSUN: https://www.csun.edu/admissions-records

저는 Santa Monica College에서 UCLA Economics으로 Fall 2018에 편입예정인 이성영이라고합니다. 중고등학생때부터 여러가지 것을 소재로한 블로그와 기사를 읽고 저만의 기사및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이런경험을 통해 저는 저만의 노하우로 유학생분들에게 유익하고 사실에 입각한 정보전달및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유학생분들에게 삶의 도움이되는 정보를 전달하는 길잡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