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남아있는 교민들이 꼭 지켜야 할 수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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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교민이 서둘러 미국을 빠져나가는 중이다. 유학생들의 경우 수업은 온라인으로 전환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 미국에 남아있는 것이 무의미해졌고, 그 외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한인들 또한 미국을 빠져나가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미국에서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상황이 좋지 못한 것은 하루하루 늘어가는 확진자 수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학업을 진행하거나, 직장, 혹은 신분상의 문제로 미국에 남아있는 많은 한인이 있다. 그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방법을 알아보자.

1. 집에 있기

미국의 여러 주 정부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많은 한인이 거주하고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는 뉴욕의 경우 4월 29일까지 집에만 있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태가 계속 지속할 경우 그 날짜는 계속해서 뒤로 미뤄질 것이다. 하루빨리 안전하게 집 밖을 돌아다닐 방법은 단 하나, 확진자가 더는 늘어나기 전까지 최대한 집에 있는 것이다. 모든 국가가 입이 마르고 닳도록 제발 집에 있어 달라고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최대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 밀접한 공간에 가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기 때문이다.

 

2. 집에 외부인 들이지 않기

집에 가족 단위로 머무르는 사람들이라면 다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집단 감염의 위험은 있지만, 외롭거나 지루한 상황은 어느 정도 모면할 수 있다. 적어도 혼자 사는 이들보다는 서로를 위로하면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외롭고 심심하다고  절대로 외부인을 집에 들이면 안 된다. 지인들과 함께하고 싶은것은 이해하지만, 그들이 나에게 혹은 내가 그들에게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타인이 집에 오는 것을 막고 본인 자신도 남의 집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 해야 한다.

 

3. 포장 음식 자제하기

요즘에 들어 속속히 나오고 있는 기사들이 있다. 대형 마트 혹은 식당 직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기사이다. 아무리 위생 상태를 신경 쓴다고 해도 직원들도 모여서 일을 하고 식당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래서일까 식당 직원들의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에 관한 기사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감염의 여부를 알기 전에 만든 음식을 많은 손님이 포장해서 먹었을 것이고 감염 여부를 장담하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조금 번거롭더라도 최대한 음식을 만들어서 먹어야 한다.

 

4. 안전거리 지키기

미국은 6 feet, 한국은 2m를 안전거리로 지정했다.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맞지만, 음식을 먹고 계속해서 소비되는 소비 용품들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한 번쯤은 외출을 해야 한다. 마트를 가게 되면 한 번에 많은 식자재를 대량 구매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다른 손님들과의 안전거리이다. 마트만 가도 안전거리를 표시하는 바닥 줄이 있고 그것을 최대한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 모든 곳에서 사람들이 안전거리 지키기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를 위해서 안전거리는 꼭 지키자.

 

5. 물건 닦기

살아있지 않은 생물 즉 물건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닿았을 경우 바이러스가 살아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얼마 되지 않은 시간 안에 만져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을 아예 배제할 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잘 만지는 장소나 표면을 항상 깨끗이 해야 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깨끗이 해야 하는 것은 항상 손에 쥐고 다니는 휴대폰이다.

 

많은 예방 수칙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을 씻는 것이다. 꼭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손발만 외출 후에 깨끗이 씻어도 많은 병을 예방 할 수 있다. 모두가 예민해져 있는 지금, 내가 먼저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예방수칙들을 나서서 지키다 보면 언젠가 우리에게서 멀어진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