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계절별 추천 여행지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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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을 쫓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유학생들은 여름, 겨울 방학에도 미국에 남아서 인턴십이나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는 홀로 타지에서 프로젝트와 과제에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을 것 이다. 그런 우리의 몸과 마음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방학별, 또는 계절 별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1. Key West, FL (봄)

Image Credit: https://miamitourcompany.com/key-west-1-day

봄방학을 맞이해서 따뜻한 바닷가로 놀러가고 싶은데 흔한곳은 싫다?! 미국 남부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진 Miami Beach 근처의 또다른 숨겨진 휴양지인 Key West는 어떨까?

Key West는 미국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마이애미로부터 차로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지지만, 그만큼 방문해 볼 가치가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해안가에서 수영을 하고 Mallory Square에서 석양도 즐겨보자.

Key West의 관광지는 대부분 걷거나 전기차, Tour Train을 이용하여 다녀올 수 있는 거리다. 여유롭게 미국의 유명 소설가 허밍웨이의 생가도 들러보고 Highway 1(미국 고속도로 시작점)에서 인증샷도 찍어보자.

키웨스트 허밍웨이 생가 입장료는 13 달러다. 이곳은 허밍웨이의 4번의 결혼 생활 중 두 번째 부인과 살던 집이라는 점을 알고 가자!

 

2. Dell, WI (여름)

Image Credit: https://www.noahsarkwaterpark.com/plan-a-visit/about-noahs-ark

여름엔 워터파크 마을로 불리는 위스콘신으로 떠나보자. 아기자기한 휴양 마을로 잘 알려진 델스에는 Noah’s Ark를 포함해, 다양한 여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지상낙원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인 Noah’s Ark에는 36개의 워터 슬라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탑승 기구와 파도풀, 수영장이 있다.

입장권은 Standard pass가 49.99 달러, Pick-A-Perk Pass는 59.99 달러, Premier Pass는 69.99 달러다. 다양한 기념품 증정 및 파크 내 할인 혜택 등의 옵션 포함 유무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진다.

홈페이지에 매년 매 시즌마다 프로모션 코드를 찾아볼 수 있다고 나와있으니 한번 찾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noahsarkwaterpark.com/ 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워터파크에서 즐길만큼 즐겼다면 근처 Tanger Outlets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추천!

 

3. New Orleans, LA (가을)

Image Credit: https://www.tripsavvy.com\

서서히 겨울 바람이 몰아치는 가을 방학 즈음엔 따뜻했던 봄과 여름이 그리워질것이다. 감성의 계절인 가을엔 재즈의 고장인 New Orleans로 떠나 그리웠던 따뜻한 햇살을 쬐고 오는 것은 어떨까?

프랑스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이곳에서 French Market을 구경하며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고 악어 요리 맛보기에도 도전해보자.

또한, Cafe du Monde에 들러 Beignets(프렌치식 도넛)와 Cafe au Lait (까페오레)를 테이크 아웃해 미시시피 강으로 향하며 New Orleans 특유의 감성을 즐겨보자. 저녁엔 재즈계의 황제인 루이 암스트롱 공원에 들렀다가 Frenchman Street의 재즈바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지인에게 유명한 재즈바는 ‘Blue Nile’과 ‘Balcony Music Club’이다.

위에 언급한 Cafe du Monde는 French Market에 위치하고 있으며 Beignets는 3조각에 2.73달러, Cafe au Lait은 2.73달러(Small), 4.10달러(Large)이다.

 

4. Corona, CA (겨울)

Image Credit: https://www.glenivy.com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에는 유독 한국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욕조에서 휴식을 취하던 시간이 그리워진다. 겨울 방학동안 미국에 남아있다면 한 학기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러 온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LA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Glen Ivy Hot Springs에는 미네랄 수영장, 소금 온천탕을 포함하여 다양한 시설이 가득하다.

특히 이곳은 진흙 온천으로 매우 유명하다! 피로를 해소하고 난 뒤에 LA의 코리안 타운에 위치한 북창동 순두부집에서 국밥 한그릇을 먹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이곳의 입장료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52 달러, 금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72달러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서 선정한 ‘북미주 최고 스파 24곳’ 중 한 곳으로 뽑힌 만큼,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이곳 미네랄 온천수와 진흙 온천에서 풀어보자.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lenivy.com/에서 참고하자.

 

5. Mackinac Island, MI (필자 픽!)

Image Credit: https://www.mackinacisland.org/

이곳은 현지인에게 잘 알려진 순수함의 꽃인 관광지이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 어떠한 교통 수단도 금지되어, 190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

거리를 걷다보면 Mackinac Island에서 유명한 라일락 향이 사방에 배어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말똥 냄새도 진동하는 것이 문제. 실제로 이곳에 사는 500명의 사람보다 말을 더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 중 하나로 뽑힌 만큼, 파스텔 톤의 상점과 옛 시절 바닷가 레저를 이곳 Mackinac Island에서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