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로 유학 올 때 챙겨와야 할 물건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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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동부에 위치한 미네소타 주는 미국으로 유학 오는 유학생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주일 것이다. 현재 미네소타 주 안에는 미네소타 주립대를 비롯, 다양한 학교에 많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있지만 뉴욕이나 워싱턴, 캘리포니아와 같은 주들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미네소타로 유학 올 준비를 하는 유학생들은 갈 때 어떤 물건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 이번 기사는 미네소타에 유학 올 때 챙겨와야 할 물건 Best 3로 구성해 보았다.

미네소타 주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악명 높은 겨울 날씨일 것이다. 4월 말까지도 함박눈이 쏟아지는 미네소타 주는 겨울 평균 온도가 영하 40도에 육박하며 강하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 오기로 유명하다. 눈 또한 무척 많이 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미네소타를 Minnesnowta라고 부르기도 한다. 때문에 미네소타로 유학 오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준비해와야 할 필수 품목은 거의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물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로 꼽히는 물건은 방한점퍼이다. 일반 점퍼로는 미네소타의 차가운 겨울바람을 막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기능성 방한 점퍼가 필수품이며 가능하면 많은 부분을 가릴 수 있는 점퍼가 좋다.

예를 들어 허리까지 오는 짧은 점퍼보단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점퍼가 더 좋을 것이다. 두번째로 꼽히는 물건은 전기장판이다. 전기장판는 H mart에서도 팔고 있어 미국내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한국 전기장판이 기능이 더 좋아 가능하면 한국에서 사오는 편이 더 좋다. 구매 시 미국에서도 쓸 수 있는 프리볼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세번째 물품은 방한부츠이다. 춥고 눈이 많이 오는 미네소타에서 특히 방한부츠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어그 부츠는 눈에 쉽게 젖기 때문에 가능한 방수가 되는 방한부츠를 구매하시는 편이 좋다. 물론 미국에서도 구매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신다면 더 다양한 제품들 가운데 선택하실 수 있으실 것이다.

안녕하세요. 미네소타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정계영입니다. 컬러지 인사이드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미주 전역의 유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달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