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대학교의 한류, Korean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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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17298세계 곳곳 한국 문화가 넘실대는 요즘, 미국 중동부 미네소타 대학교 안에도 한국 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교에는 한국어 수업이 학부과정 안, Language Program 중 하나이기도 한데 한 학기 기준 약 10개 정도의 수업이 있다.

수업은 기초부터 중급, 고급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며 이러한 언어학 수업 이외에도 한국 문학, 한국 영화, 한국 미술학과 같은 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 또한 있다. 자연스레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수업을 수강하곤 하는데 미네소타 대학교에서는 매 학기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Korean Cafe라는 이벤트를 주최하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교 한국어 학과의 주최로 열리는 이 이벤트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한국인 친구들, 한국어학 선생님 등등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과회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의 목적은 한국어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학생들이 다같이 모여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어로 대화하고 서로 친구가 되기 위한 교류의 장을 여는 것이다. 때문에 행사에 참가하신다면 한국 문화를 널리 퍼트릴 수 있는 계기를 가지시는 것 이외에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 또한 얻으실 수 있으실 것이다.

미네소타 대학교에 재학중인 분들이시라면 한번쯤 Korean Cafe에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 한국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를 맛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안녕하세요. 미네소타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정계영입니다. 컬러지 인사이드 대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미주 전역의 유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달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