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싶어? 이거면 돼!

770

여름이 오고 있다. 아니, 이미 왔다. 옷은 점점 얇아져 이제 우리의 군살들을 가려주지 않는다. 겨울 동안 두꺼운 옷을 힘입어 세상에 드러내지 않았던 살들을 이제 보내야 한다. 칼로리 폭탄인 음식이 넘쳐나는 미국에서 그나마 많이 찌지 않고 유지라도 있었던 이유는 전적으로 이분들 때문이다. 4 동안 팔로우하면서 자극받고 있는 홈트레이닝을 위한 여성 트레이너들을 소개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따라 해라. 하면 무조건 빠진다.

 

  1. 스미홈트
사진=스미홈트

가장 처음 집에서 운동하기 위해 유튜브에서 찾은스미스스로 아름다움을 가꾸다라는 이름의 트레이너이다. 선명한 복근과 밝은 웃음을 가진 스미는 놀랍게도 2명의 아들을 낳은 엄마다! 평생을 하체 비만으로 통통하게 살아왔던 스미는 애를 낳고 나서 홈트레이닝을 통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몸매로 다시 태어났다.

오랜 시간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기 때문에 힙업’, ‘20 프로젝트’, ‘하체 비만 집중등의 여러 가지 카테고리의 영상이 많다. 동영상을 따라 하다 힘든 시기가 오면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스미의 목소리를 들으며 생각 없이 운동하다 보면 어느새 영상이 끝나있고, 뿌듯함과 동시에 운동의 증거인 땀과 근육통을 얻을 있다. 개인적으로 20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천한다. 3주째부터 체력증진의 증거를 느낄 있다

 

 

사진=주원홈트

2. 주원홈트
스미가
나긋나긋한 트레이너라면, 주원 트레이너는 아주 발랄한, 흔히 말하는돌아이끼가 가미된 옆집 언니 같은 트레이너다. 구독자들을병아리라고 칭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주원은 원래 100kg 넘는 고도비만이었다.

연예인들의 모이만큼 먹는 극단적인 식단이 아닌, 지속가능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50kg 이상을 감량했다. 솔직함이 매력인 주원은 옆집 언니처럼 반말로 병아리들과 소통하며 때로는 무너진 멘탈을 잡아주는 따끔한 충고로, 때로는 따듯한 위로로 동기부여를 해준다. 주원홈트의 특징은 집에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틈틈이 있는 운동들을 알려줘 회사원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틈새 운동으로 건강하게 몸매 관리를 있게 도와준다. 본인은 양치할 때와 메이크업 클렌징을 빨랫줄 한다. ‘빨랫줄운동이 궁금하다면 주원홈트를 확인하자. 

 

3. 고니니

사진=뉴발란스

최근에 알게 고니니는 이미 19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트레이너다. 최근 피겨여왕 연느님과 스포츠 웨어 광고도 찍었으니 인지도는 거의 top이라고 있겠다. 고니니도 통통과 뚱뚱의 중간의 몸으로 살아오다 운동을 통해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를 갖게 되었다.

윤보통TV라는 유튜브에서 고니니를 검색하면 어깨라인부터 시작해서 힙업, 허벅지, 뱃살 집중 운동과 동기부여 영상까지 많은 영상들을 통해 운동을 배울 있다. 고니니는 운동뿐아니라 피부관리와 스타일리 영상들도 유명하니 여름을위해 확인하자.

 

 

사진=제이제이살롱드핏

4. 제이제이살롱드핏
많은
여성 트레이너들이 있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몸매는 제이제이이다. 볼륨감있는 엉덩이와 잘록한 허리라인, 여리여리하지만 선명한 복근과 날렵한 어깨라인까지. 제이제이는 TV 방송에도 출연했었던 유명한 트레이너다.

제이제이는 뚱뚱한 몸매는 아니였지만 운동을 통해 전과는 완전히 다른 탄탄한 몸매를 소유하게 됐다. 제이제이가 다른 트레이너들과 구별되는 점은 몸의 근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운동 메커니즘에 대한 깊은 이해다. 특정 부위에 어떠한 자극을 주면 몸에 어떤 효과가 오는지 인체학에 기반하여 설명을 해주니 어느 곳에 어떻게 자극을 줘야 올바르게 운동을 하는 건지 빠른 이해가 된다. 게다가 원하는 부위를 선택적으로 자극을 있어 빼는게 목적이 아니라 탄탄한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적합하다

미국에 살면 각종 패스트 푸드와 디저트, 무엇보다 많은 양의 음식 때문에 살이 찌기 매우 쉬운 환경에 노출되는게 일상이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하지 말고 하루 30, 일주일에 3번으로 시작한다면 운동이 습관이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운동법과 식단을 찾아서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