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도난사고’ 가장 많이 나는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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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도난사고 ‘닛산 알티마’ 최다
전체 건수는 시빅·어코드 순

 

신형모델 가운데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하는 차는 닛산 알티마(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온라인 운전면허 도움업체 드라이빙테스트(driving-tests.org)의 2017년 도난차량 분석 결과를 인용 보도한 것에 따르면 알티마의 도난 건수는 전년에 비해 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형 차량 중 도난이 많은 차는 알티마 외에 도요타 캠리, 코롤라, 그리고 GM과 닷지 픽업, 현대 쏘나타와 엘란트라 등으로 조사됐다.

드라이빙테스트에 의하면 알람이나 플래시라이트, 휠잠금장치, 전자추적기술 등의 각종 도난방지장비 설치에도 2017년 차량도난은 77만3139건으로 2016년에 비해 1% 증가했다. 전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연방수사국(FBI), 전국보험범죄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차량 도난으로 운전자와 보험사들은 60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

신형과 구형 가리지 않고 도난이 많은 차는 혼다 시빅으로 연 4만500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빅 다음으로는 혼다 어코드가 많았다.

시빅과 어코드 도난이 많은 이유는 매년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부품 활용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빅이나 어코드의 도난의 2017년 도난 건수는 전년에 비해 각각 10%, 1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포드 풀사이즈 픽업 도난 사건은 3만5105건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포드 픽업 절도범들은 훔친 차량을 분해해 부품을 비싼 값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적으로는 남가주와 중서부에서는 셰비와 포드 픽업 도난이 많았으며 뉴욕과 매사추세츠주 등 동부 해안지역에서는 혼다 어코드 도난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