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 차량털이 절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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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85437_1지난 10월 30일, 산타로사 컬리지에서 공부중인 한국인 유학생 김동인씨는 치과치료를 받으러 샌프란 시스코 재팬타운을 방문했다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김씨가 잠시 재팬타운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하는 도중 누군가 김씨의 차의 창문을 부수고 안에있던 패스트랙과 김씨의 책가방을 통채로 들고 달아난것. 그는 재팬타운 근처에 일반 주거주택들과 아파트들이 모여있는 길거리에 주차를 해놨다가 $ 2,000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김씨는 “금요일 대낮에 이런일이 벌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허탈한 심경을 전했다. 김씨는 목격자와 주변의 씨씨티비까지 확인했지만, 불행히도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실제로 패스트랙이 약 20~30달러의 가치가 있어 절도범들에게 좋은 표적이 된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패스트랙을 차 안에 두고 내리는 행위는 무척 위험하다는 것. 김씨의 차량에는 패스트랙이 앞 유리창문에 그대로 붙혀져 있었으며, 절도범은 패스트랙을 훔치려 창문을 부쉈다가 뒷좌석에 놓여있던 그의 가방까지 같이 훔쳐 달아난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인근 주민들은 “최근 재팬타운 근처에서 이러한 차량털이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절대로 차안에 아무것도 두고 내리지 말아야한다”며 “혹시 무언가를 두고 내려야할 상황이라면 트렁크 등 보이지 않는곳에 안전하게 잘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었다.

차량털이 절도사건은 미국 대도시에서 흔히 일어나는 범죄지만, 범인을 잡는것이 무척 어렵기 때문에 차량 소유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작성: 장희래, 편집: CalFocus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