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은 ‘번 아웃’, 극복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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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떠나 공부와 꿈을 위해 외국에서 노력 중인 우리 유학생들은 이따금 ‘번 아웃’이 찾아오기도 한다. 공부는 물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침대에만 누워 흘려보내는 날도 있고 이러한 날들을 후회하기도 한다. 번 아웃이 지속되면 깊은 무기력의 굴레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번아웃이나 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기자가 직접 시도해본 여러 가지 방법들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한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Photo Credit: Pixabay

번 아웃이 왔을 때, 침대에 누워 종일 휴대폰만 만지게 된다. 하지만 이 행동은 번 아웃 극복에 가장 해롭다. 일단 침대에서 일어나서 창문을 열자. 환기를 시킨 다음 이불을 깨끗이 정리하여 다시 눕지 않도록 한다. 아예 이불을 걷어 빨래를 돌려 버리는 것도 좋다. 우선 일어났으니 샤워를 하고 다시 시작해 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10분 후에, 30분 되면, 5분만 뒤에라는 말은 계속할 일을 미루게 될 뿐이다. 마음속으로 5, 4, 3, 2, 1을 카운트하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자.

스트레스 원인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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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무엇 때문에 이러한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었는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피하지 않고 냉정히 바라보게 해준다. 나의 경우엔 종이에 그것들을 적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원인을 마주 보았다면 그 원인을 왜 그만둘 수 없는지 생각하자.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공부에서 느낀다면 내가 공부를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취업이나 꿈의 실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초심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다른 일에 도전해 볼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매일 햇볕 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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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이 심해지면 밖으로 나가지 않게 된다. 이 경우에는 우리 몸이 받는 일조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감소시킨다.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은 사람의 감정이나 정서를 관장해, 부족하면 우울감을 일으키기 쉽다. 매일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하면 세로토닌의 생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을 위한 첫 계단을 오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일어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의지가 부족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동기부여 방법에는 위의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자신을 심하게 자책하지 말고, 이미 닥쳐온 이 위기를 더 성장하는 단계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의 청춘이 너무 힘들지 않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