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 먹으면 더 좋은 음식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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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날씨가 여름으로 훌쩍 다가왔다. 따가운 햇볕과 무더운 날씨를 동반한 여름 더위에 아이스크림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대신 얼려 먹으면 좋은 건강 음식이 있다면? 얼려 먹을 건강한 음식을 알아봤다.

 

두부

두부를 얼려 먹으면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좋다. 특히 뱃살을 빼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두부를 얼려서 먹을 단백질 농도가 높아져서다. 두부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된다. 따라서 상온에 있을 때보다 얼렸을 크기는 작지만, 영양소는 얼리기 전과 거의 비슷하게 들어있는 상태가 된다.

생두부와 얼린 두부를 비교하면 얼린 두부의 단백질 농도는 생두부 5 이상이다(같은 부피로 비교 ). 얼른 두부는 스펀지처럼 구멍이 뚫린다. 얼린 두부를 요리에 사용할 때는 전자레인지에 3~4 정도 가열하거나 상온에서 해동하면 된다.

 

블루베리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있는 냉동상태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얼려 먹으면 영양소를 많이 섭취할 있다. 블루베리를 수확 즉시 냉동 보관하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한다. 안토시아닌은 보랏빛을 띠는 수용성 색소인데,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는 것에 비교해, 얼려 먹을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효과적으로 섭취할 있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크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가격도 저렴하다. 팽이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가장 많다. 하지만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한 탓에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없다. 그러나 얼리면 팽이버섯의 단단한 세포벽이 찢기면서 세포 속의 성분이 쉽게 용출돼 훨씬 효율적으로 섭취할 있다. 팽이버섯 자체를 얼려도 좋지만 물과 함께 갈아 얼음 보관 장소에 얼렸다가, 요리할 하나씩 꺼내 쓰면 편리하다.

시원하게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있는 간단한 방법. 미리 알아두고 얼려 먹도록 하자.

 

이유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