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쉽이냐 교환학생이냐, 고민하지말고 한번에 둘 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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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대학생들이 4년의 대학생활 중 한번쯤은 꿈꾸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공부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수 있으며 학생 신분으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다.

올해 여름 본인 또한 현재 본인 또한 교환 인턴쉽에 참여 하였다. 나의 지난 2달 동안의 인턴생활을 공유하며 UC 계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UC Davis에 재학중이며 현재 Summer Abroad Business and Communication Internship을 통해 홍콩에서 생활했다. 작년 겨울 우연히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찾은 이프로그램을 자세히 찾아보고 신청하게 되었다.

Summer Abroad Internship은 현재 7개 국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뉴질랜드, 볼리비아, 인도, 필리핀, 호주, 홍콩) 에서 진행되고 있다. UC Davis에서 주최하고 있지만 다른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쉽과 함께 온라인 수업도 (PASS/NO PASS) 듣는 형식이라 학교 공식 인턴쉽 인증 기록과 8 유닛의 학점도 챙길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다른 학교 학생들의 경우 추가 학비를 제외하면 UC Davis 학생들과 똑같은 조건으로 임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신청하기 위해선 온라인 신청서, 이력서, 신체검사서를 제출해야 한다. 해외 프로그램인 만큼 나라마다 추가적으로 원하는 서류와 비자 과정이 다르니 참고하길 바란다. 신청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원하는 근무 분야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인턴쉽을 찾아준다.

숙소비를 제외한 모든 교통비, 식비, 개인활동비 모두 사비로 해결해야 하니 저렴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하지만 비싼만큼 최대한 본인 맞춤형의 인턴쉽을 얻을 수 있으니 생각하기 나름 그 가격의 값어치를 한다. 매년 가격이 인상되기 때문에 2017년도 비용은 참고만 하길 바란다.

UC Davis 에서 비지니스와 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위한 인턴쉽은 뉴질랜드와 홍콩 두나라로 나뉜다.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나라를 선택하면 된다. 자연과 더 친하고 교외 호스텔이나 로컬 홈스테이 시설 등이 취향에 맞다면 뉴질랜드 인턴쉽을 추천한다. 반대로 빠르고 바쁜 도시의 삶을 추구하고 깔끔한 기숙사시설을 원한다면 홍콩 인턴쉽을 추천한다. 나 또한 이런 이유로 홍콩을 선택했다.

인턴쉽은 주 5일 하루에 8시간 근무다. 홍콩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절묘하게 섞인 매력적인 나라다. 하지만 회사 내 사회생활 문화는 동양적 영향을 더 받은듯 하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야근(Overtime)을 당연히 생각하는 회사들도 많다. 나는 소규모 회사에서 근무중이라 다행이 퇴근문제에서 눈치는 많이 안 보는 편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8시까지 온라인 수업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턴쉽이 주 의무이기 때문에 과제들이 많은 시간을 빼앗지 않는다. 모든 과제들은 각자 인턴쉽과 타지 생활에 관한 작문이기에 어렵지 않다.

퇴근 후 시간은 개인시간이다. 나는 10시 – 7시 근무이기 때문에 평일에는 숙소에 일찍 오는걸 선호한다. 하지만 주말에는 홍콩 이곳저곳 함께 온 친구들과 놀러다닌다. 근무 중엔 내 전공 분야에 대해서 직접 경험하며 배우고 그외 시간에는 새로운 나라에서 다른 문화를 배우며 값진 생활을 하고있다.

3년동안 길었던 3개월의 여름방학을 늘 한국에서 지냈는데 이곳에선 일석삼조로 인턴쉽도 하고 학점도 얻고 여행도 즐기며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있다. 특히 3,4학년 학생분들께 너무나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대외활동이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학교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https://studyabroad.ucdavis.edu/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