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의, 자취생에 의한, 자취생을 위한 간단 요리 레시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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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 newyorktimes.com

 

라면, 버거킹, 맥도날드, 서브웨이 샌드위치,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질리게 되는 것이 유학생 대부분들의 삶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매번 집에서 해먹자니 귀찮고, 요리 솜씨도 썩 좋은 편이 아니라 그냥 한인마트에서 쟁여온 라면을 끓여먹거나 결국 나가서도 버거킹이나 맥도날드같은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지 않나요? 이 게시물을 쓱 보고 나중에 해야지 하고 저장만 해두지 말고, 간단한 재료들로 맛있는 자취생요리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photo credit : cookingjar.com
  1. 에그인더헬 

준비물: 토마토소스, 다진 마늘, 양파, 베이컨/ 스팸등의 고기, 계란 및 본인 입맛에 맞는 야채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등등) ,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 바게트 빵/식빵

조리법:

  1. 양파를 다진 이후 약불에 볶습니다. 
  2. 베이컨 및 야채 (필자는 버섯을 추천합니다) 를 함께 볶으면서 다진 마늘도 넣어줍니다. 
  3. 토마토 소스와 물을 조금 넣고 볶습니다. 
  4.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고 체다치즈를 올려줍니다. 
  5. 마지막으로 계란을 3-4개정도 위에 올립니다. (비주얼을 좀 더 살리고 싶으시다면 파슬리나 바질등을 올려주면 좋습니다. 
  6. 구운 식빵이나 바게트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모양이 지옥에 빠진 달걀같다고 하여 이름이 붙혀진 에그 인 더헬은 튀니지에서 유래한 아랍요리 “샥슈카”의 애칭입니다.  손님 대접요리, 홈파티 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에그 인 더헬로 이번 주말 분위기 있는 저녁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photo credit : instagram @vanessa__shk

 

  1. 감동란 카레

준비물: 달걀(넣고 싶은 갯수만큼), 소금, 식초,후추, 양파, 카레

조리법:

  1. 달걀을 소금과 식초를 넣은 끓는 물에 넣어서 6분가량 삶습니다 (소금과 식초는 달걀이 깨지지 않는 역할을 합니다) 
  2. 삶은 달걀의 껍질을 깐 후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살짝 구워줍니다. 
  3. 양파를 채썰고 계란과 함께 데칩니다. 
  4. 물을 넣고 카레 가루/카레 블록을 넣어줍니다. 
  5. 후추로 살짝 매콤한 맛을 더해줍니다. 
  6. 집에 파슬리가 있다면 올려주면 비주얼 업! 

감동을 선사할만한 반숙 계란으로 만든 카레는 특별한 재료없이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어서 많은 자취생들이 좋아하는 요리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팁을 드리자면 이 감동란 카레와 대각선으로 칼집을 낸 소세지와 함께 먹으면 더더욱 맛있다고 합니다! 빵이 지겹고 밥은 먹고 싶으시다면 이 카레 레시피를 통해 든든한 한끼를 채우시길 바랍니다.

 

photo credit :http://elcocinerocasero.com 
  1. 감바스 알 하이오

준비물: 칵테일 새우, 홍고추, 편마늘, 올리브유, 소금, 후추

조리법: 

  1.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편마늘과 홍고추를 약불에 볶아주세요. 
  2. 물기를 제거한 새우를 넣고 중불에 볶아줍니다.
  3. 이 위에 소금과 후추를 적절히 넣어주면 감바스 완성

감바스야 말로 조리법도 초간단이지만 분위기도 낼수 있어 자취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습니다. 감바스에 파스타면을 넣으면 새우 오일 파스타로 즐길수도 있고 바게트와 함께 먹어도 맛이 훌륭한 이 감바스를 친구 또는 애인과 함께 오늘의 저녁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사실 요리는 하는 것은 단순히 맛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신감을 높히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본인의 욕구를 본인이 충족시켰을때에 만족감은 자신감을 상승시키는데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기본적 욕구인 식욕을 내가 하는 작은 요리로 충족시킬때에 우리는 실제로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높아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오늘 조금 시간 여유가 된다면 오늘의 저녁을 또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것이 아닌 든든한 한끼 식사를 통해 내 자신의 기분도 좋게 하고, 함께 먹는 이의 기분도 좋게 하는 것을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