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립대학, 제대로 알고 지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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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교육의 질과 다양성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은 많은 유학생을 미국 유학이라는 꿈에 매료되게 하였다. 그러함 속에서 지난 몇 년간 순위권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던 Private College/University (이하 사립대학) 속에서 Public College/University (이하 공립대학) 도 순위권을 박차고 오르고 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의 사립대학과 공립대학은 그 사이에서도 다양한 교육 체계와 가치관이 크게 두드러진다. 더이상 시(市) 또는 주(州)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의 공립대학, 그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장점

  1. 공립대학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립대학 보다 현저히 더 저렴한 학비를 요구한다. 또한, 공립대학 진학은 Free Application Federal Student Aid (FAFSA), 혹은 State Grant 등 연방정부와 주(州)정부에서 제공 하는 여러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2. 공립대학의 또 다른 장점은 사립대학 보다 더 다양한 학위 종류의 취득 기회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 관련 학위부터 공학계열 같은 전문 기술 학위까지 다양하다. 상대적으로 다양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공립대학은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과 교수진들로 구성되어있어 다양한 문화적 교류와 여러 학문적 관점을 접하고 배울 수 있다.
  3. 큰 규모의 공립대학은 상대적으로 많은 On-Campus와 Off-Campus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On-Campus의 경우는 도서관, 매점, 식당, 사무실 등 학교 시설에 필요한 인력부터 Teaching Assistant 와 Homework Grader 같이 수업에 필요한 업무까지 다양하다. 또한, 공립대학은 주변 회사들과 협력 관계에 있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 개개인 전공에 맞는 다양한 Off-Campus 취업 기회를 줄 수 있다.

단점

공립대학의 큰 규모라는 장점은 오히려 역으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1. 가장 눈에 띄는 단점은 수업 등록에 어려움이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그 어려움은 줄어들지만, 1, 2학년 때 들어야 할 필수과목 수업들은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수에 비해 정원이 턱없이 부족해 Wait-list 도 금방 차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2. 수업 등록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한 수업 당 학생 수가 100명 내지는 200명 안팎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학생들간의 관계와 교수와의 친분을 쌓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경쟁력있는 추천서를 필요로하는 학생들에게는 그만큼 노력을 수반한다.
  3. 수업 내에서뿐만 아니라, 학교의 여러 학생지원 시설에 있어서도 광범위한 정보와 제한된 접근성으로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기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4. 또한, 학생들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학교 선택에 중요한 요점이 될 수도 있다. 사립대학과 같이 학생 수도 상대적으로 적고, 학교 자체적으로 학생들 개개인의 관계를 중요시하여 여러 행사나 학생 참여도를 이끄는 반면, 공립대학은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만약 학생 개인이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공립대학은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도 있다.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대학 지원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개개인의 취향과 꿈에 맞는 올바른 대학 선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20대가 되기를 소망한다.

http://www.careerglider.com/blog/private-colleges-vs-public-colleges-whats-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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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삶이 더 많은 저는 미국에서 살면서 느끼고 배운 여러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시스템을 한국의 상황과 비교, 분석 하며 미국생활을 해쳐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와, 한국 수험 생활을 해왔던 노하우로 미국대학에서 여러 고난과 역경을 해쳐 나가고 지금은 현재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에서 Physiology & Neuroscience 를 major 로 하고있고 minor 로 Political Science 를 하고있는 김병현이라고 합니다. 항상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가 고민했던 저에게 대학생 기자단이라는 기회는 저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살고있는 우리 모든 한인 분들께 이바지 할 수 있는 단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