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과 결혼식이 다가오는 계절, 선물하기 좋은 특별한 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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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곳곳에 숨어있는 특이한 상점들이 있다. 이곳의 제품들이라면 다가오는 여름철에 가득한 결혼식과 졸업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흔하지 않고 특별한 선물을 찾는다면 이 가게들을 추천한다.

  1. Spice 가게 Savory Spice Shop

이곳은 코스타메사 SOCO몰 안 OC Mix 건물 내에 위치하는 spice 가게, 양념 가게이다. 아늑한 분위기 속 세련된 제품들이 가득해서 구경하기에도 좋고 선물을 고르기에도 좋다. 다만, spice 하나로 선물이 부족할 것 같다면 같은 건물 내에 치즈 가게와 주류 상점도 있으니 졸업과 결혼식 선물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1. 핫소스 가게, Light My Fire

엘에이 그로브 몰 안쪽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에 위치한 이 핫소스 가게에는 세계의 다양한 매운 소스들이 모여있다. 한참 유심히 이곳저곳을 살펴보다 보면 어딘가 익숙한 문자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겨자 소스와 초고추장이다. 한국의 매운 양념마저 이곳에 있으니 이 가게가 얼마나 꼼꼼하게 전 세계의 매운 소스들을 수집했는지 알 수 있다. 결혼하거나 졸업하고 독립하게 되는 사람 중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야 한다면 아주 특별하고 정성스러운 선물을 고를 수 있는 곳이다.

출처: Yelp
  1. 찻가게 T2tea

이 가게는 브레아 몰 2층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차의 종류와 그 찻잎을 구할 수 있는 곳이다. 흔히 구할 수 있는 차 제품들은 티백에 들어 있는 제품들인데, 바로 이 티백에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곳에서 차를 비롯한 차에 관련한 물품들로 선물을 준비한다면 환경과 건강을 챙긴 센스있는 선물을 할 수 있다.

출처: Yelp
  1. 올리브오일, 비니거 가게 Olive Oil and Beyond

단순히 한식뿐 아니라, 양식까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이라면 이곳 올리브 오일 가게를 추천한다. 뉴포트 비치 근처에 위치한 이 가게는 자칫하면 스쳐 지나갈 만한 작은 가게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 오일과 비니거까지 구비되어 있는 흙 속의 진주와 같은 곳이다.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어렵다면, 즉석에서 올리브 오일과 비니거를 맛볼 수도 있다. 선물용이 아니더라도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출처: Yelp
  1. 문구점 M.Lovewell

요즘 오렌지 카운티에는 한국 문구점들이 하나둘 사라져가고 있어 한국의 문구점을 그리워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산타아나에 위치한 이 문구점을 추천한다. 한국의 문구점은 아니지만 마스킹 테이프부터 필통과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 용 스티커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문구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국 제품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본래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도 열리는데 현재는 잠시 중단된 상태이다. 한쪽 섹션이 만년필로 이루어져 있고, 만년필 펜촉 등 부품들도 판매하고 있어 문구류를 좋아하는 학생을 위한 졸업 선물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개성 있는 선물이라면 가격이라는 가치를 넘은 정성이 담긴 선물이 될 수 있다. 걱정은 덜고 축복을 더 하는 올여름을 위해 이 가게들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