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중고차량 구매 가이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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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유학생들이 통학 등의 이유로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정보는 커녕 시세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미국에서 소위 말하는 ‘호갱’ 이 되지않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할까?

크게 중고차 거래는 딜러에게 차를 구매하는 방법과 대인간 거래로 구매하는 방법으로 나뉘어진다. 딜러에게 구매하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나, 상대적으로 어눌한 영어를 구사하는 유학생들은 자칫하면 ‘봉’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오늘 이 기사에서는 대인간 거래로 차량을 검색,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1. 차량 시세 확인하기

KBB logo(클릭시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미국에는 정말 많은 중고 차량 매매 관련 웹 페이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소속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Craigslist.com을 이용한다. 가격을 비교할때에는 반드시 차량의 연식, 마일 등을 입력하여 적정 시세를 제시해주는 KBB.com을 이용, 비교하여 적절한 가격에 제시되어 있는 차량을 고른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터무니 없는 가격이 제시되어 있는 차는 범죄의 위험이 높기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적정 가격의 차량을 선정 한 후에 차량의 소유주와 연락을 주고 받되, 만나는 장소는 범죄를 피하기 위해 반드시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를 이용한다.

  1. Carfax조회하기
Carfax logo. (PRNewsFoto/Carfax)
Carfax logo. (PRNewsFoto/Carfax) (이미지 클릭시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각 차량에는 차량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차량 #VIN이 새겨져 있다. 미국에서는 각종 차량 정비 등을 맡길 때에 타이틀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것이 룰이다. 그러므로 이 빈 넘버 조회를 통해서 차량의 정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의 단점은 유료라는 것 인데, 이 돈을 투자해서 좋지 않은 차량을 걸러낼 수 있다면 분명히 이 돈은 투자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차량 수리비는 수리비와 함께 메카닉의 노동비(labor charge)를 같이 지불해야 하는데, 시간당 비용이 계산되므로 그 가격은 상상이상이다. 그러나 차량 소유주가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차량 수리를 했거나, 직접 수리 한 경우 빈 넘버 조회를 통한 수리 내역 검색이 불가능하니 100%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1. 차량 등록증의 Vehicle history 확인하기

차량 등록증 (이하 Title)에는 차의 주요한 파손 내역을 반드시 명기하도록 되어 있다. 차량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전 차주에게 Title을 ‘실물로’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Vehicle History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Salvage라고 명기되어 있다면, 과거에 수리비 청구 내역이 차량의 현 가치를 초과하여 보험사로부터 차량의 가치 만큼만 보상을 받은 경우 이거나, 도난 처리되었다가 되찾은 차량이라는 뜻이므로 외관이 아무리 좋아 보인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그런 명시가 되어 있지 않은 Title은 Clean title이라고 불리운다.

 

  1. 구매 전 반드시 정비소에 들러서 Pre-paid inspection서비스 받기.

많은 학생들이 $60 ~ $80 하는 이 비용을 절약하고자, 이 절차를 생략하곤 한다. 그러나 이 절차는 가장 중요한 절차이다. 물론 이 것은 구매자 부담이다. 거래자를 만나기 전에 테스트 드라이브 후, 구매 전 차량 점검을 받고 싶다고 미리 말해 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리페어 샵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예약 후 찾아가면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추가적인 미세한 문제점이 발견되었을때 검사 결과를 토대로 차량 가격을 흥정 할 수 있으니 반.드.시. Pre-paid inspection을 잊지 말자.

 

  1. 소속 주 DMV에 방문하여 차량등록 완료하기

앞 선 절차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DMV에 함께 가서 차량등록을 마쳐야 한다. ‘절대’ 남의 명의로 등록된 차량의  번호판을 내걸고 주행하는 모험을 하지 않아야 한다. 몇 가지 간단한 절차를 거친 후 새로운 번호판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Title의 경우 1달여의 시간이 소요되어 우편으로 배송된다.

 

중고 차량의 가격은 차량의 상태에 따라 판이하기 때문에 완벽한 가이드라인은 없다. 위의 정보와 사이트들은 참고하되, 반드시 시간을 넉넉하게 할애하여 최저의 가격에 최고의 효용을 볼 수 있는 차량을 선택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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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ern State University(NSU)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최정원입니다. "당신의 연세를 가꿀 수 있게 저희들의 연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홍보대사 '연홍' 7기 회장으로서 활동하던 시절 단상 위에서 청중을 향해 수십, 수백 번 외쳤던 말입니다. NSU로 교환학생으로서 파견 온 지금도 마찬가지로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는, 혹은 꿈꾸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현지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