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나를 따듯하게 만들어줄 책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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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 날이 추워지기 시작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외로워지기 시작했다. 유학생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은 아마 겨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나조차도 요즘은 추운 날씨에 너무 외롭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결심하기 까지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유학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2년 전 겨울이 요즘은 문득 문득 떠오른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의해 다른 미래를 살게 된다. 현재가 된 그 미래의 상황에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했을 때의 나를 떠올려본 경우는 모두들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사는 인생, 보다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 인생의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가장 내가 원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유학생활을 하는 나는, 과거를 돌아보면 참 많이 바뀐 것같다. 학창시절 함께 밥을 먹고, 공부를 하고, 독서실을 다니던 친구들과 그때는 친구들과 모든 일상을 공유했지만 이제는 멀리서 서로를 응원하게 되었고 나의 옆에는 유학와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다. 학교끝나고 항상 부모님과 저녁을 먹던 나의 일상은 이제 자기 전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는 일상으로 바뀌었고, 고등학교 때 몰래 좋아하고 고백을 하던 풋사랑이 아니라 진지한 만남도 생각하게 되는 나이가 되었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내가 너무 커버린 듯한 느낌에 너무 내가 낯설어진다. 우리 모두 건강하고 멋있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도록 하자!

아래 소개하는 책들은 모두가 격공할만한 글이 있는 감성 에세이이다. 인간관계에 지치고, 사랑에 지치고, 모든 것에 지쳐버린 분들은 이 책을 읽고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1.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지은이: 김수현
출판사: 마음의 숲
정가 : 13,800

“지나온 길을 돌아볼 때 필요한건 후회가 아닌 평가이고, 앞으로의 길을 내다볼 때 필요한 건 걱정이 아닌 판단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사는 것 뿐이다.”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는 것은 중요한 미덕이지만 스스로를 지켜내는 건 스스로에 대한 책임이자 권리이다. 

TO MY ENEMIES, I WILL DESTROY YOU.” -본문 중에서

 

2. 타인은 나를 모른다.

지은이: 소노 아야코 에세이 오근영 옮김
출판사: 책읽는 고양이
정가: 9,900

“나답게 한다. 나를 조용히 지킨다. 나를 숨기지 않는다. 나에 대해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나를 함부로 내세워 자랑하지도 않는다. 동시에 나만이 피해자인 양 자기 연민을 갖거나 자학하지도 않는다. 나만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버릇을 들인다.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3.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지은이: 김수민
출판사: 쌤 앤 파커스
정가: 13,000

“나를 떠난 사람을 다시 받아주지 마세요. 그에 대한 간절함이 클수록 더 받아주지 마세요. 결국은 다시 떠나갑니다.”

“남자는 자신에게 가장 잘해줬던 여자를 지우지 못하고, 여자는 자신이 가장 잘해줬던 남자를 잊지 못한다.”

“내가 좋은 사람보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라.”  – 본문 중에서

 

4. 약간 거리를 둔다

지은이: 소노 아야코 에세이 김욱 옮김
출판사: 책읽는 고양이
정가: 9,900

“거리라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의미를 갖는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 떨어져 있을 때 우리는 상처받지 않는다. 이것은 엄청난 마법이며 동시에 훌륭한 해결책이다.” -본문 중에서

 

5.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지은이: 손힘찬 (오가타 마리토)
출판사: 부크럼
정가: 13,000

“감정이란 존재는 사건 사고와 함께 언제든지 내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