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봐야 할 미국 국립공원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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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rand Canyon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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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명소 중에 1위로 꼽힌 미국의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이다. 콜로라도강에 의해 깎여 만들어진 거대한 협곡은 오직 그랜드 캐니언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장관이다. 공원은 사우스림과 노스림으로 나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통이 편리한 사우스림에서 관광을 즐긴다. 차를 주차장에 파킹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각 포인트에 내려 협곡을 즐길 수 있다.

 

2. Yosemite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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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많은 국립공원에 가보았지만,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당연코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요세미티는 매년 많은 방문객이 사시사철 방문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글레이셔 포인트, 요세미티 폭포, 하프돔 등 유명한 포인트가 많지만,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위에 보이는 터널 뷰이다. 차를 타고 터널을 통과하면, 이렇게 그림과 같은 절경이 펼쳐진다. 요세미티 안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여유롭게 요세미티를 구경하기를 추천한다.

 

3. Joshua Tree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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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근교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사막기후의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선인장과 식물이 있는 게 특징이다. 많은 사람이 암벽을 타거나 하이킹을 하러 방문하기도 하고,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러 가기도 한다. 낮에는 햇살이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트레일을 걷거나 하이킹을 하기 전 반드시 충분한 양의 물을 챙겨야 한다. 하지만,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밤하늘의 수놓은 선명한 별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4. Arches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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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국립공원 중 하나는 바로 유타주에 있는 아치스 국립공원이다. 웅장하고 독특하게 생긴 붉은색의 천연 아치형의 기암들이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가장 유명하고 유타주의 상징인 델리케이트 아치는 꼭 보아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왕복으로 2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막상 올라가 보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될 것이다. 눈부신 절경과 기암이 조화를 이뤄 대자연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다.

 

5. Denali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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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은 바로 데날리 국립공원이다. 툰드라 지대에 사는 여러 종류의 야생 동물과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매킨리 산을 볼 수 있다.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차를 타고 들어가는 구간이 제한되 있어, 공원내에서 운영하는 투어 버스를 타고 구경 할 수 있다. 야생 동물이 나타날 때마다 가이드는 버스를 멈춰 승객들에게 알려 주곤 한다. 버스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새하얀 설산과 초록빛의 자연이 만든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트레킹을 하면 버스로 보는 것과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기 때문에 트레킹 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