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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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 이전에는 온라인 교육, 온라인 비즈니스의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았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누구나 온라인 교육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미국의 55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이전에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삶에 익숙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능력 있고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여전히 종이 신문과 종이책을 선호한다. 물건을 살 때도 마켓에 직접 가는 것이 편한 사람들이 베이비부머 세대들이다. 그러나 코로나는 이들의 삶마저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가장 충격적인 일은 백인 기독교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부활절 예배를 예배당이 아닌 집에서 컴퓨터를 보며 드렸다는 것이었다. 이는 그동안 온라인 세계에 어느 정도 진입 장벽이 있던 베이비부머 세대조차도 본격적으로 온라인 세계로 진입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효율성과 합리성을 강조하는 미국의 직장인들에게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뉴욕이나 LA 같은 대도시에서 출근을 하려면 매우 극심한 교통체증을 지나야 한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기 시작하면서 재택근무의 효율성이 다시 평가되기 시작했다. 출근할 때 평균 1~2시간 정도 걸려서 힘들게 회사에 출근하는 것과 집에서 온라인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 사이에서 효율성을 따져 보았을 때 집에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된 것이다. 이전에는 감히 재택근무를 시도조차 해볼 생각을 못 했던 기업들도 코로나로 인해 강제적으로 재택근무를 시도해보면서 재택근무가 여러 가지 면에서 효과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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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현재 미국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숙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스쿨링에 대해서 부모들은 생각보다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총기 사고와 같은 위험에 노출이 자연스럽게 적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온라인 교육과 사업에 있어서 심리적이고 구조적인 장벽들이 있었지만, 이제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러한 심리적이고 구조적인 장애물을 완전히 없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 교육과 비즈니스가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다. 이처럼 온라인 교육과 비즈니스가 강화되는 시대, 곧 ‘우리 자신들의 아바타가 일하는 시대’가 가까이 온 것이다. 육체를 이용한 나의 노동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나이가 들면 육체노동은 아무리 하고 싶어도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육체노동을 할 수 없는 바로 이때 자신의 아바타 노동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이 생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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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본 미국 기업은 아마존이다. 밖에 나갈 수 없는 사람들이 아마존을 통해서 모든 물건을 산다. 아마존의 전자 상거래 시스템은 아마존 CEO의 아바타인 셈이다. 유튜브에 자신의 강의를 녹음한 사람들은 유튜브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가 일하는 것이다. 아바타 만들기는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서 가장 효율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 내 몸은 한 개이고, 한정된 시간에 일정 소득 이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온라인 속의 아바타는 우리가 책을 읽거나 휴식 중이거나 잠을 자는 동안에도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이 세상을 휩쓸어 육체의 노동이 한계에 부딪힐 때도 우리들의 아바타는 우리를 대신해 일하고 수익을 창출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