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여행: 실리콘밸리 기업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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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는 미국에 반도체 산업이 처음 자리를 잡은 지역인데 이때 반도체의 주 구성물질인 Silicon과 Santa Clara Valley의 합성한 지역 이름이다. 이 산업을 바탕으로 실리콘 밸리는 IT와 High Tech 산업이 크게 성장했고 지금은 무엇보다도  세계적으로 IT업계의 집합지로 잘 알려져있다.

따라서 이러한 엔지니어쪽을 공부하는 이과 학생들에게 실리콘 밸리는 꿈의 직장이다. 이 곳을 방문함으로써 이과생들은 IT 기업에 대해 피부로 느껴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원동력을 주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이과생 뿐만아니라 문과생이나 보통 관광객들은 한국과 전혀 다른 기업문화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해 볼만 하다.  이 중에서도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실리콘 밸리에 네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1. Google – 1600 Amphitheatre Pkwy, Mountain View, CA 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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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미국 전체 인터넷 검색의 3분의 2와 전 세계 검색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구글은 20여개의 다양한 건물이 넓게 퍼져 있어 Google과 복합 단지를 뜻하는 영어 단어 Complex를 합성해 Googleplex라고 이름이 붙혀졌고, 이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와 친환경적 분위기까지 조성하고 있어 마치 대학 캠퍼스를 떠올리게 해 Google Campus라 불린다. 구글은 엄연한 회사기 때문에 구글회사에 일하는 지인이 없는 이상 회사 내부 구경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건물 밖 구경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일 하는 곳이지만 곳곳에 다양한 최첨단 편의 시설과 놀이시설, 넓은 캠퍼스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직원들을 위한 구글 자전거가 많이 보인다. 방문객들도 탈 수 있으니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을 느끼며 캠퍼스를 둘러보기 제격이다. 주변 도로에는 구글맵 스트릿뷰 셀프드라이빙 자동차가 다니면서 어떻게 스트릿뷰 서비스가 실행되는지 알 수도 있다. 더군다나 방문객들을 위한 구글 스토어도 있어서 안드로이드 캐릭터 전시 뿐만아니라 여러 기념품도 살 수 있다. 하지만 가끔 운이 좋으면 구글 내부 직원에게 짧은 투어를 받을 수도 있고 건물 안에서 점심식사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2. Apple – 1 Infinite Loop Cupertino, CA 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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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미국의 소프트웨어및 컴퓨터 하드웨어 생산 회사이고 세계 스마트폰 수익의 98퍼센트를 차지하는 글로벌 그룹이다. 애플은 디자인 보안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서 외부인에게 절대로 본사 방문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본사 내부 카페테리아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애플의 기업 문화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조직적으로 일하는 것 같으면서도 많은 휴식시설과 카페테리아에 머물면서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사적인 일도 보면서 자유롭게 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카페테리아에 있는 직원들과 얘기도 하면서 애플 기업에 대해 흥미로운 얘기도 들을 수 있다. 한국 기업과 전혀 다른 이러한 기업 문화때문에 저절로 이러한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

회사 내부 구경은 불가능 하지만 그 옆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IT 제품이 아닌 상품들 (애플 텀블러, 티셔츠, 악세사리, 등)을 공식적으로 파는 애플스토어가 있다. 흥미롭게도, 애플 카페테리아는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지만 “사과”는 직원이나 방문객 상관없이 무한으로 제공한다. 만약 애플을 방문 할 계획이 있다면 기념으로 애플의 사과를 챙기자.

 

3. Facebook – 1 Hacker Way Menlo Park, CA 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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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페이스북 본사 앞 (출처 – fashiongames.biz)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회사이다. 페이스북은 앞서 말한 기업들과 다르게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구경을 할 수 없어 외부만 구경 가능하다. 외부에는 구글 처럼 직원들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가 종종 눈에 띄고 직원들의 귀여운 미니카를 구경할 수 있다. 본인은 아쉽게 기회가 없어서 본사 투어는 못했지만 본사를 방문해본 본인의 지인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 내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방문객들에게 공식적인 방문증을 줄 때 페이스북 시스템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누구의 초청으로 본사를 방문 했는지 직원의 이름을 태그한다고 한다.

본사 안에는 다운타운 못지 않도록 업무의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고 없던 창의력까지 높여 줄 수 있는 각 종 휴식 공간, 알코올 바, 안주가게, 디저트 가게, 레스토랑편의 시설이 넘쳐 난다고 한다. 더군다나 커피숍이나 몇몇 레스토랑은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객까지 공짜로 음식을 제공하기도 하고 야외 공연시설도 있어 행사의 밤마다 유명 가수들도 와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직원들을 위한 더 나은 시설을 마련해줌으로써 직원들의 창의력을 이끌어내 페이스북을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회사로 이끌어 낸 비결이 아닐까 싶다. 종종 페이스북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면 이러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보자.

 

4. Intel – 2200 Mission College Blvd. Santa Clara, CA 9505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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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result for intel museum인텔은 세계 최고 반도체 칩 생산 업체이다. 인텔은 다른 기업들과 달리 본사에 방문객의 방문에 개방적인 편이다. 본사에 많은 사람들도 방문하여 전반적인 반도체 회사에 대한 느낌에 대해 알아볼 수 도 있지만 인텔은 본사 옆 인텔박물관을 세워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들어갈 수 있고 반도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더욱 더 환영이다.

인텔 박물관에서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역사와 반도체의 발달 과정에 대해 배울 수있고, 반도체 기술에 대해 이해 하기 쉽도록 여러한 체험 시설을 마련해 놓았다. 또한 인텔 초기의 컴퓨터와 지금 최신형의 컴퓨터까지 비교해 볼 수 있게 많은 컴퓨터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이에 필요한 여러 칩들과 기술의 원리, 실험실 구조 등 반도체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진열해 놓아서 반도체나 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많은 것을 배워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