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캘리포니아의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 수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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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퍼지는 코로나의 여파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가 각국 나름의 코로나 진단과 대응책을 펼쳐왔다. 우리나라가 코로나 위험 수준을 1단계부터 여러 단계로 표현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돕듯이, 필자의 학교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또한 코로나(Covid 19) 위험 수준을 크게 4개의 색깔로 표현한다.
현재 캘리포니아 내 모든 카운티(County)들은 양성 판정률(positivity rate) 조정 사례(adjusted case rate) 그리고 건강 형평성 메트릭(health equity metric)의 지표들을 토대로 코로나 단계를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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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내 카운티의 위험 수준을 알려주는 색깔들은 쉽게 표현하자면 1부터 4단계로 숫자가 커질수록 코로나 위험이 크다고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로, 보라색(Widespread)은 우리나라의 코로나 경보로 치면 4단계로 가장 심한 수준을 상징하고, 대부분의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통제된다고 볼 수 있다.
– 일일 신규 사례 발생이 십만 명당 10.0건을 초과
– 카운티 전체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률이 8.0%를 초과
두 번째로, 빨간색(Substantial)은 3단계로, 외부 활동이나 모임은 25명을 초과할 수 없고, 정해진 가이드에 따라 음식물 섭취 등이 허용되는 등, 실내 모임이 아주 제한적인 조건으로 허용된다.
– 일일 신규 사례 발생이 십만 명당 6.0 – 10.0건일 때
– 카운티 전체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률이 5.0% – 8.0% 일 경우
세 번째의 오렌지색(Moderate)은 2단계를 뜻하며, 현재 2021년 5월 11일 기준 58개의 캘리포니아 카운티 중에 60%가 넘는 카운티들이 오렌지(Moderate) 단계인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 일일 신규 사례 발생이 십만 명당 2.0 – 5.9 건일 때
– 카운티 전체 양성 판정률이 2.0% – 4.9% 일 경우
마지막인 노란색(Minimal)은 4단계 중 가장 낮은 단계로 실내 모임이나 이용시설의 영업이나 재개를 한정되게 허용했던 오렌지색(Moderate) 단계에서와 달리 대부분의 실내 모임은 50%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사용 인원들의 코로나 음성판정이 증명되면 더 많이 모일 수 있다.
– 일일 신규 사례 발생 십만 명당 2.0건 미만일 경우
– 카운티 전체 양성 판정률이 2.0% 미만일 경우
각 카운티는 위 두 가지 지표에 의해 코로나 위험 단계가 정해지며, 더 낮은 단계가 정해지기 위해선 첫 번째로 3주 동안 한 단계에서 머물러야 하며, 2주 연속으로 다음 단계 기준 지표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카운티의 매트릭스가 2주 연속으로 악화할 경우 더 강화된 단계로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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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캘리포니아는 백신 형평성 기준(Vaccine Equity Benchmark)에서 4백만 분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개빈 뉴섬(Gavin Newsom)의 4월 초 발표에 의하면 캘리포니아는 6월 15일까지 2천만 명분의 백신 투여를 계획 중이고, 그 후엔 캘리포니아는 주 전역에 걸쳐 초등부터 대학 교육기관까지 비대면에서 다시 대면 수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 중이며, 모든 경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5월 11일 기준으로, 현재 캘리포니아 내에 보라색(Widespread) 단계의 코로나 위험 수준을 보여주는 카운티는 없으며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샌머테이오(San Mateo), 그리고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카운티를 포함하여 9개의 카운티가 가장 낮은 노란색(Minimal) 단계의 위험 수준을 보여주며, 앞으로 오렌지 카운티 등 여러 카운티도 단계가 완화될 전망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