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크리스마스에 꼭 들어야 하는 캐럴 5

149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기도 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인 크리스마스는 많은 사람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기념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거리는 예쁜 장식으로 꾸며지고,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캐럴도 길거리를 걷다 보면 많이 들을 수 있다. 귀를 사로잡는 캐럴에 발걸음을 멈추고 지금 흘러나오는 노래가 어떤 노래인지 인터넷 창에 검색해 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들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1. Underneath the Tree – Kelly Clarkson
Photo Creidt: www.flickr.com

켈리 클락슨은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다재다능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이다.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참가해 우승하여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켈리 클락슨이 부른 캐럴인 Underneath the tree는 어디서 한번 들어본 아주 익숙한 멜로디로 따라부르기도 쉽고 가사 또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에 아주 잘 어울린다.

 

2. Little Drummer Girl – Alicia Keys

(Photo Creidt: www.flickr.com)

If I Ain’t Got You로 우리나라에도 아주 잘 알려진 앨리샤 키스도 크리스마스 캐럴을 1996년 발매했다. Little Drummer Girl은 따뜻한 분위기의 캐럴로 미국의 R&B의 여왕다운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특징을 가진 노래이다. 미국 카페에서 크리스마스에 많이 들리는 노래 중 하나이다.

 

3.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 Jeff Bernat

(Photo Credit: instagram @jeffbernat)

Jeff Bernat은 크러쉬, 딘 등 우리나라 정상급 R&B 가수들과 콜라보를 많이해 한국에서 너무 잘 알려진 필리핀계 미국 가수로, 달달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가사들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크러쉬와 딘과 함께한 What 2 do라는 노래는 아직까지도 명반으로 인정 받고 있다. Jeff Bernat의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도 꼭 들어보길 추천한다.

 

4. Santa Claus Is Comin’ to Town – Jessie J

(Photo Creidt: www.flickr.com)

Santa Claus Comin’ to Town은 미국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노래고 우리나라에서도 <울면 안 돼>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멜로디로 미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항상 사랑받는 노래이다. 많은 정상급 가수들이 이 노래를 크리스마스 때마다 리메이크를 하여, 다양한 버전으로 들을 수 있지만, Jessie J의 버전은 파워풀하고 신나는 분위기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5. Must Have Love – Brown Eyed Girls & SG Wannabe

(Photo Creidt: www.flickr.com)

한국 크리스마스 캐럴의 레전드라고도 불리는 Must Have Love는 최근 가인과 에릭남이 리메이크하면서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노래임을 입증했다. 가창력이 뛰어난 두 그룹의 콜라보레이션인 만큼 발매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때마다 항상 들을 수 있는 노래이다. 귀여운 노래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는 이 노래에 중독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