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력이 있는 워싱턴주 에서 보내는 Highline College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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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워싱턴주는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고 인종차별이 적은 개방적인 사상을 갖고 있는 주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도시 시애틀은 Progressive Seattle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데요,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사상을 갖고있는 시애틀에는 Microsoft, Amazon, Boeing, Starbucks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있어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Visa로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시애틀은 캐나다 벤쿠버와 차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멀지않은 거리에서 캠핑, 스키, 혹은 낚시 등과 같이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주 입니다.

저는 2015년 9월에 어학연수 기관 카플란(Kaplan)을 통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남쪽에 위치한 Highline College 본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는 다른 학교와 다르게 “카플란” 이라는 어학연수 기관과 함께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어 학생들이 어학연수 기관을 다니는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워싱턴 주를 체험할 수 있고,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과 교류 할 기회가 많아 미국 생활에 적응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후 학생들은 College생활에 대한 준비가 됬을 때 토플 테스트를 보거나 어학 연수 기관에서 정한 수준의 반에 도달하여 Highline College로 편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유학생활을 시작 하자 마자 대학수업을 들어야한다는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편입후에도 Highline College에서 제공하는 국제 학생을 위한 수업(College Survival)이나 ISP(International Student Program)을 통해 대학교 생활 적응과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Highline College는 대학에서 인정하는 수업들을 제공 하고있어 편입을 원하는 대학에서 요구 하는 학점을 이수 한다면 4년제 대학에 2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어 3배에 가까운 University 학비를 절감 할 수 있습니다.

한편 Highline College는 컴퓨터 공학, 호텔관광학, 국제 비즈니스, 간호학 에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찾고있는데요 그 외에도 Honor라는 우등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상담, 4년제 대학 장학금 신청 및 지원, Merit Scholarship을 제공해 입학 조건이 까다로운 일부 우수 대학 진학 준비를 지원 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이번 학기동안 Honor 수업을 통해 장학금 신청서 작성과 같이 생소하고 어려운 면에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이처럼 국제학생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Highline College는 저와 같이 단계별로 4년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교입니다.

최근 저는 학교에서 Konglish Club이라는 문화교류 동아리를 운영 중 입니다, 동아리의 취지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미국인 친구와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한국인이 모여 더 넓은 경험을 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저는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중요시 생각하는 미국의 문화를 다시 한번 느끼고 학교 내에도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많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필자의 개인적인 입장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미국인 친구를 사귈 기회가 생겨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통해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먼저 용기내어 친구들에게 인사 한번 건네 보세요 분명 그들은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영화 속 해리포터 학생식당의 모티브가 된 워싱턴 주립대학교의 도서관, 특별한 건축양식으로 잘 알려진 시애틀 공공 도서관, 시애틀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니들 등은 건축학을 전공하고 있는 저에겐 학교 밖에서도 많은 배울 거리와 감명을 주고 있는데요, 이처럼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워싱턴 주는 필자 이외에도 많은 유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개개인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기에 좋은 곳 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푸른 주라고 불리는 곳에서 친근한 사람들 과의 멋진 유학생활을 해보는건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워싱턴 주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대원입니다. 1년 조금 넘는 얼마 안되는 시간 미국에서 보냈지만 그간 제가 느끼고 배운것들 혹은 좋았던 장소 맛집등을 여러분과 많이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