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유학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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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를 한다면?
저는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Biological Sciences를 전공 중인 2학년 최유리입니다. 초등학교 때 부모님의 권유로 미국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처음에는 언어, 문화 차이 때문에 힘들었지만, 미국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미국 생활에 적응했습니다.

2. 왜 Biological Sciences 전공으로 선택했나요?
고등학교 때 AP Biology를 들으면서 생물과 인체를 공부했는데, 선생님이 수업을 너무 재미있게 가르치셔, 생물학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른 과학 수업들과 다르게 실험이 많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매번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거 필기하는 건 너무 지루하기도 했지만, 실험을 자주 해서 흥미를 잃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과목처럼 이해하는 것은 기본이고, 생물은 암기 또한 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암기가 어렵지 않아서 잘 할 수 있었습니다.

3. 공부량은 다른 전공과에 비교해 어떤가요?
슬프게도 너무 많습니다. 일단 외워야 하는 단어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매일 도서관에 가서 용어들을 외우고 있습니다. 제 전공은 화학 수업도 필수인데, 이 수업도 많이 암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힘든 것은 매주 제출해야 하는 10장 이상의 실험 리포트입니다. 매일 공부해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UCI에서 공부를 많이 하는 전공 중 하나입니다.

4. Biological Sciences랑 Biomedical Engineering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제 필수과목은 생명, 화학, 그리고 물리 수업입니다. 하지만, Biomedical Engineering은 수학, 프로그래밍 수업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졸업 후, 취업하는 분야도 조금 다릅니다. Biomedical Engineering은 졸업 후 의료기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분야로 진출합니다. 하지만, 제가 전공하는 Biological Science는 졸업 후 주로 메디컬스쿨, 덴탈스쿨, 간호 학교 등으로 진학합니다.

5.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학부 졸업 후 덴탈스쿨로 진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치과의사가 되어 비용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UC Irvine에서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는 박상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