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ㆍ의료통역사, 약사보조사 전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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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구사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통역사와 약사보조사 시험을 권한다. 중앙교육문화센터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 전문직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6년도 하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전해 볼만한 분야이다.

writing-828911_960_720법정통역사 준비반

통역은 언어문제로 답답해하는 누군가를 돕는 일종의 단비와 같은 도우미 업종이다. 변호사가 소송을 통해 의뢰인을 대변하듯 법정통역사는 증인이나 원고, 피고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전문직이다. 법정통역은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한국어 실력도 더불어 갖추고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한 시험이다. 한국어 실력은 최소 SAT 한국어를 패스하는 실력은 넘어야 하며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정도의 한국어 실력이면 최상이라고 할 수 있다. 수강료는 450달러(교재비 포함)다.

의료통역사 시험 준비반

가주 공인 법정 통번역사, 연방 법원 공식 법정 통번역사, 의료 통역사 등으로 활약중인 이은희 강사가 진행하는 강좌다. 중앙교육문화센터 의료통역사 강좌는 CCHI(The Certification Commission for Healthcare Interpreters) 시험 준비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강사의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출제예상 통역문제 뿐 아니라 의료 용어 및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의료통역사 자격 취득관련 정보는 물론이며 관련 시험 준비를 도와준다. 이중언어 구사자들에게 효과적인 과정으로 수업료는 800달러이며 40시간 이수 후 수료증을 수여한다.

약사보조사 시험 준비반

약사보조사는 근무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보수와 각종 복지 혜택이 좋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약사 보조사는 약사 업무를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되는데 약사의 감독하에 처방전을 가져온 환자를 도와주고 조제과정 보조 및 조제약 레이블링, 환자 내용 기록 및 보관, 보험 청구 양식 작성과 약품 재고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약사 보조사 시험은 전문직 진출을 원하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의료 분야 취업자와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며 합법적인 신분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수업은 주 1회 진행되며 수업료는 4주에 500달러이고 총 12주 과정이다.

출처: 법정ㆍ의료통역사, 약사보조사 전문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