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으로 들어간다면? 내 방 꾸미기 꿀팁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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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새로운 집에서 방을 꾸미고 싶은데, 뭐가 필요한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막연한 걱정만 되고 스트레스만 쌓이시나요? 아니면 내 방을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보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 몰라서 시도해보다가 실패하셨나요?

‘편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이제는 정말 내 집이 최고’ 라는 말이 바로 나올수 있도록 꾸밀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컬러 톤 맞추기

인테리어의 기본중의 기본은 컬러선택입니다. 무턱대고 이쁜 것들을 이것저것 사다보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망치게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통일된 색감을 연출하거나 방에 포인트 컬러를 주어서 방을 꾸미다보면 방 꾸미는데 소질이 없어도 꽤 괜찮은 연출이 나옵니다. 

추천해드리고자 하는 방 컬러는 헤이즐넛, 그레이 라일락가 있습니다. 헤이즐넛 같은 경우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며 유행에 타지 않으면서 대체적인 가구들과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헤이즐넛 컬러는 반사광이 좋아 공간을 넓고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레이 라일락은 칙칙한 회색이 아닌 산뜻한 느낌을 주는 회색으로 미니멀하고 중성적인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한가지 더 팁을 느리자면 추천하는 컬러 조합으로는 회색, 베이지, 흰색이 있습니다. 풍부한 편안함과 아늑함을 주는 컬러 조합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조합입니다.

 

  1. 방명록 만들기 

집꾸미기 고수들은 다 안다는 방명록 만들기입니다. 누가 언제 왔다 갔는지 알 수 있는 방명록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방명록용 달력을 배치 후 방 또는 집에 다녀가는 사람들이 직접 무엇을 하고 갔는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짧게 자신의 이름과 함께 남기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방명록 전용 다이어리 또는 노트를 구매해 마찬가지로 적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추억도 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존재합니다. 

 

  1. 식물 배치하기 

셀프 인테리어중 식물로 방 분위기를 살리는 것을 플랜테리어라고 합니다. 식물 몇 개를 올리는 것만으로도 방 분위기에 생동감을 더 하고 향기로운 향을 풍깁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식물이나 물 걱정이 크게 없는 선인장이 가장 인기 있는 플랜테리어용 식물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해드리는 식물은 다육이입니다. 다육이는 가시가 없고 통통하고 귀여운 잎을 가지고 있으면서 생명력이 아주 강해 키우기 편하다고 합니다. 잘 키우는 방법은 물은 적게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식물 키우는 것이 없으시다면 조화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1. 포토존 만들어놓기 

뭔가 인테리어를 하고 나서도 방이 좀 심심해보이거나, 포인트가 부족한 것 같다 싶을 때에는 한 공간을 포토존처럼 꾸미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거창한 포토존이 아닌, 전구나 가랜더를 벽면에 장식한 후 거기서 사진을 찍으면 꽤 그럴듯 하면서도 추억으로 삼을 수 있는 사진들이 탄생됩니다. 여기에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포토존 바로 옆에 포토존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함께 벽면에 꾸며놓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방명록 달력도 만드신다면, 한 벽면을 사람들과 추억이 깃든 벽면으로 꾸미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1. 투머치는 최대한 피하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든지 과한 것은 금물이라는 점입니다.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보여서 모든 것을 다 할 경우 오히려 방이 더 복잡하고 정신없어서 제대로 쉬는 공간이 되지 않습니다. 내 방, 내 집의 가장 큰 장점인 내가 마음 편히 쉬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장점이 없어지지 않도록 과한 욕심은 금물입니다. 새로운 학기를 맞이해서 새 마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정말 힐링 공간으로 만들고 꾸미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UCSD에서 Communication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보다 다채롭고 유익한 미국 유학생활이 되실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밌는 컨텐츠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