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꿀팁 완벽 정리

506

아이오와 신입생들은 어떻게 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까?
오늘은 아이오와 대학교의 신입생을 위한 꿀팁을 알아보려고 한다.

기숙사 정하기

출처. maps.uiowa.edu. 만약 기숙사가 아닌 오프 캠퍼스(Off-campus)에 거주하고 싶을 시 지도 내에 지역에서 집을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팁은 ‘기숙사 정하기’이다. 아이오와 대학교는 22,304에이커(Acres)에 달하는 캠퍼스로 차가 없는 학부생들은 캠퍼스와 가까운 위치에 집 혹은 기숙사를 구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다. 아이오와 대학교의 체육 시설, 도서관 등 편의 시설 또한 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아이오와 대학교에는 10개의 기숙사가 존재하는데 5개의 기숙사(Burge, Catlett, Currier, Daum, Stanley)는 아이오와 강을 중심으로 동쪽(East)에 위치해 있으며 인문학, 경영학, 공대 등 대부분의 학과 건물이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편의 시설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다른 4개의 기숙사(Hillcrest, Petersen, Rienow, Slater)은 아이오와 강을 중심으로 서쪽(West)에 위치해 있으며 특징으로는 의대 건물, 매주 풋볼 경기가 열리는 키닉 스타디움(Kinnick Stadium)과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또한 동쪽에 위치한 학과 빌딩들과 도보로 20~25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마지막 기숙사(Mayflower)은 다른 두 곳에 있는 기숙사들에 비해 편의 시설 혹은 학교 빌딩들과 접급성은 비교적 떨어지지만 가장 큰 규모의 기숙사이며 내부에 요리 시설, 그리고 파티에리어 (Party Area) 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이 기숙사 내부에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캠퍼스 버스 또한 운영하고 있어 학교를 통학하는 데 있어서 마냥 불편한 편은 아니라는 의견들이 대부분이다.

 동아리 선택

출처. stories.uiowa.edu. 저명한 학생 신문인 Daily Iowan 또한 교내 동아리 활동 영역 중의 하나이다.

동아리 선택은 대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이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끼친다. 자신과 맞는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은 대인 관계, 학업 성취, 그리고 본인의 커리어를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아이오와 대학교는 새 학기마다 학교 동아리 박람회(Student Organization Fair)를 개최하는데 학교 내 대부분의 동아리가 이곳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정치 동아리부터 과학 공상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수강 신청

photo credit: unsplash

신입생의 경우 수강 신청의 난이도는 최상에 속한다. 그 이유는 신입생들은 수강 신청의 권한을 학부생 중 가장 늦게 받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수업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만을 가지고 자리가 나는 수업을 수강 신청한 채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간단한 이메일 혹은 전화번호만 등록하면 만석이 된 수업의 웨이팅 리스트(Waiting list)를 등록할 수 있다. 이를 등록하면 등록한 수업의 티오(T.O)가 날 시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통하여 간단하게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인원이 많은 수업일수록 자리가 날 확률이 높으며 웨이팅 리스트를 걸어놓은 대부분의 수업이 학기 시작 전 티오가 나는 편이다. 또한 학기 시작 후 첫 주까지 자유롭게 수업 변경 및 드롭(Drop)이 가능하니 조급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수강 신청을 하는 것이 신입생을 성공적으로 졸업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아르바이트

대부분의 유학생은 F-1 비자를 받고 미국 대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제한이 되어있다. 하지만 학교 내 미국에 유학생 신분으로도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직종이다. 아이오와 학생이라면 핸드 쉐이크(Handshake)라는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학교 내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다. 교내 아르바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의 학업 스케줄에 맞춰서 시간 조정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매주 어떤 요일 혹은 얼마나 일할지 본인이 직접 선택 가능하며 이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준다. 실제로 많은 유학생이 교내 아르바이트에 종사 중이며 스스로 번 소득을 가지고 취미 활동 혹은 여행 등을 위한 비용을 저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