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에 지친 유학생을 위한 간편한 도시락, 재료 배달 업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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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떨어져 사는 유학생 혹은 타주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학생들은 식단이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다. 잦은 외식을 하거나, 라면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주로 먹거나, 고기나 탄수화물 등 특정 영양소만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경우 다이어트 도시락 배달 업체나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찾기가 힘들다. 그런 학생들에게 몇 가지 도시락 배달 업체를 추천하고자 한다.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아래의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이 두 회사의 경우에는 이미 완성된 음식이 오기 때문에 하나씩 꺼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된다.

  1. Freshly
    https://www.freshly.com/

가장 추천하는 회사는 Freshly이다. Freshly는 가장 유명한 Meal delivery 회사 중 하나인데,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Freshly는 할인 행사를 매우 자주 하므로 자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직접 본인이 여러 가지 메뉴 중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금액 정보>

4 Meals per week- 49.99
6 Meals per week – 59.99
9 Meals per week- 89.99
12 Meals per week-107.99

Credit. Freshly

 

  1. Chef Marc’s Meal Prep
    https://www.chefmarcsmealprep.com/

간편하고 조금 더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은 경우엔 이 회사를 이용해보자. 이 회사의 장점은 다이어트용 Meal Plan이 있다는 것이다. 크게 3가지 종류의 Meal Plan 선택할 수 있다. Keto, Paleo, Healthy로 크게 나뉘는데 Keto는 Extra Low Crab, high saturated fat인 메뉴들로 구성되어있다. Paleo의 경우에는 Low crab, dairy and grain free 메뉴로 구성되어있고 프로틴이나 지방 그리고 탄수화물의 비율을 직접 정할 수 있다. 마지막 Healthy 메뉴의 경우에는 적당한 탄수화물과 높은 프로틴 비율을 가진 메뉴이다. 이 메뉴는 운동선수나 트레이닝을 받는 이들에게 좋은 메뉴이다.

<금액 정보>

Breakfast-Lunch-Dinner 7 days $385
Breakfast-Lunch-Dinner 5 days $285
Lunch-Dinner 7 days $300
Lunch-Dinner 5 days $225
Dinners Only (14 meal minimum ) $315
Breakfast-Lunch-Dinner 30 days $1500
Lunch-Dinner 30 days $1200

credit. Chef Marc’s Meal Prep

만일 시간적 여유는 있되, 장을 보러 가는 것과 메뉴 선정 혹은 요리를 할 줄 모르는 학생들을 위한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레시피를 보내준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맛있고 영양 균형이 맞는 요리들을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즐거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1. Blue Apron
    https://www.blueapron.com/

Blue Apron은 직접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 플랜이다. Blue Apron에서 주문을 하면 일주일에 한 번씩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레시피를 보내준다. 신선한 고기나 생선 채소 등뿐만 아니라 지정 요리에 필요한 소금, 후추와 같은 소스들도 일정량 넣어주기 때문에 레시피 그대로 주어진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기만 하면 완성이다.

Two-Person Plan과 Family Plan으로 나뉘는데 메뉴도 매주 변경되니 메뉴 예정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Blue Apron은 혼자 먹는 것보다 룸메이트와 함께 혹은 손님이 집을 방문할 때 맛있고 시각적으로 좋은 음식을 대접하기 안성맞춤인 선택이다.

업체 마다 성분표나 칼로리등 정보를 자세히 표기 해두기 떄문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체중 조절 중인 학생들도 걱정 하지 않고 주문 할 수 있다. 그저 귀찮아서, 시간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지금까지 끼니를 거르거나 한가지 영양소에 치우친 식단을 구성해 왔다면 도시락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