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지 인사이드 활동을 마치며 [기자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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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컬리지 인사이드 Facebook

드디어 3월부터 8월까지 총 5개월, 컬리지 인사이드에서의 학생 기자 생활이 끝나게 되었다. 5개월이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5개월 동안 무언가를 배우고 느끼기에는 충분 한 시간인 것 같다. 컬리지 인사이드에 학생 기자로 활동하며 배운 점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컬리지 인사이드의 학생 기자로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과 배웠던 점 네 가지를 말해본다.

첫 번째, 글 쓰는 능력 향상

책과 신문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모든 읽는 거엔 자신은 있지만, 글 쓰는 거에는 자신이 없는 편이었는데, 컬리지 인사이드 학생 기자 활동으로 기사를 계속 쓰게 되니 글 쓰는 거에 자신이 생기게 되었다. 내가 쓴 글을 사람들이 읽어준다는 생각에 뿌듯하여 글을 더 열심히 쓰게 되고, 잘 쓸려고 노력을 하게 되니 글 쓰는 게 더욱더 재미있고 글 쓰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

두 번째, 책임감

필자 같은 경우는 부끄럽지만 꼼꼼함보다는 모든 일을 대충, 설렁한 편이었다. 컬리지 인사이드 학생 기자를 하게 되면서 정확한 기사를 쓰기 위해 조사를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는데, 정확하지 않은 팩트의 기사를 써 손해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두세 번 더 확인하게 된다. 비록 ‘정식’ 기자가 아니라 학생 기자지만 내가 쓴 글로 인해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세 번째, 몰랐던 것을 알 수 있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사를 열심히 하게 되는데, 몇 년 동안이나 다녔던 학교나 오래 있었던 주라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걸 기자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가보지 못했던 장소나 내가 잘 몰랐던 부분을 소개하면서 내가 있는 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흥미를 갖게 되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네 번째, 자소서에 쓸 경험 하나 추가

하고 싶은 직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취업을 위한 자소서를 쓰거나 면접 볼 때 하나라도 말할 수 있는 경험이 있다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시작한 컬리지 인사이드 기자 활동. 덕분에 자소서를 쓸 때 학생 기자기로 활동하면서 얻은 교훈이나 이야기를 풀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어준 컬리지 인사이드에 감사하다.

University of Oregon 에서 Advertising 을 전공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