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은 Hard Day of the Dead와 함께

107

201606161720Day of the Dead는 글로벌 페스티벌 브랜드 HARD에서 주관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의 명칭인 Day of the Dead (El Dia de los Muertos)는 모든 죽은 이들을 기리는 ‘죽음의 날’을 뜻하는 멕시코의 기념일에서 파생되었다.

HARD는 창립자 Gary Richards에 의해 기획 되어 일렉트로닉 데이지 카니발 (Electronic Daisy Carnival (EDC))의 인썸니악(Insomniac Events), 센세이션 (Sensation)의 Sensation,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ltra Music Festival)의 Ultra Enterprises, Inc. 등과 함께 세계에서 손꼽히는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이다. Gary Richards는 Hard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데, 대중들에게는 DESTRUCTO라는 아티스트 네임으로 더욱 더 친근하다. HARD는 2007년 12월 31일 LA 다운타운에서 펼쳐진 첫 뮤직 페스티벌을 선두로 미 전역과 호주, 캐나다, 영국, 스웨덴에서도 그 선을 보였으며, 현재까지도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매 년 LA에서 진행되는 HARD의 이벤트는 7월 말 부터 8월 초에 열리는 ‘Hard Summer’와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열리는 ‘Day of the Dead’가 있다. Hard Summer와 비교하여 이번 페스티벌에 다른 점이 있다면 날짜가 날짜이니만큼 할로윈 컨셉을 중심으로 진행이 된다는 것이다. 자유롭고 캐주얼한 복장의 Hard Summer에 비해 Day of the Dead에서는 대부분의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각기 다른 개성의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착용한다. 2015년 Day of the Dead는10월 31일 할로윈과 11월 1일 Fairfax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과는 다르게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미성년자의 출입을 받지 않고 21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HARD는 지난해 열린 HARD Summer에서 10대 소녀 두 명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고를 겪은 바 있다.

10월 31일 토요일의 헤드라이너는 Deadmau5, HotChip, NERO, Flying Lotus, Future 이며 이외에도 Tommy Trash, Bonobo (DJ SET), Vic Mensa, GRANDTHEFT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11월 1일의 헤드라이너로는 Skrillex, GESAFFELSTEIN (DJ Set), Glass Animals, A$AP FERG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1명의 미공개 헤드 라이너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 외 Juicy J, Kill the Noise, XXYYXX등이 출연하며 ‘잊지마(It-G-Ma)’로 화제가 된 한국 뮤지션인 Keith Ape도 출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은 Harfest.com 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알 수 있다. 2015년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FbbaGSovcaw

팁이라면 엄청난 양의 모래가 날릴수 있으니 반다나를 들고 가는 것이 좋고, 복장은 최대한 간편하게 입되 가볍게 걸칠수 있는 겉옷을 가져가도록 한다. 아티스트들의 타임셋은 일주일전 HARD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므로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시간대와 구역을 미리 알아보고 가도록 하고, HARD에서 제공하는 어플을 다운 받아가도 좋다.

Los Angeles Downtown에 위치한 Fashion Institute of Design & Merchandising (FIDM)에 재학중입니다. AAS로 Merchandise Marketing 졸업후 현재 동일 대학에서 Business Management를 전공하고 있으며 2016년 졸업 예정 입니다. FIDM은 인터넷상으로 유학원 외 현지 학생들의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운 학교 입니다. 따라서, 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학교를 이제 곧 시작하게 될 학생들에게 FIDM에 대한 정보들을 공유 하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