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타벅스 “Holiday Season” 음료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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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스타벅스는 Holiday Season 특별 메뉴를 발표했다. ‘지난날의 기억’의 주제로 한 올해의 Holiday 라인은 이전 Holiday Season에 출시되었던 6개의 인기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 기간은 11월 2일부터 시작해 올해 홀리데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모든 음료는 Hot, Iced, 그리고 프라푸치노로 주문할 수 있으니 이 팁 또한 참고하자. 매년 겨울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스타벅스 홀리데이 시즌 메뉴. 올해에는 어떤 음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아보자.

  1. The Peppermint Mocha 

역시 ‘스타벅스 겨울 메뉴’ 하면 Peppermint Mocha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에스프레소, 스팀밀크, 모카, 페퍼민트 시럽의 조합에 휘핑크림, 초콜릿 칩 토핑이 얹어진 이 음료는 스타벅스 홀리데이 시즌의 대표 메뉴로, 2002-2003시즌에 처음으로 출시되었다. 큰 인기를 끌며 이듬해 할로윈 시즌 음료인 Pumpkin Spice Latte 출시를 끌어낸 일등 공신이라고 하니, 그 맛은 보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1. The Toasted White Chocolate Mocha

Toasted White Chocolate Mocha는 출시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메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아 당당하게 2018 홀리데이 메뉴에 그 이름을 올린 인기 메뉴다. 대부분의 인기 메뉴와 마찬가지로 에스프레소와 스팀밀크가 그 베이스를 이루며, 캐러멜화된 화이트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얹었다. 휘핑크림과 크랜베리 설탕 토핑으로 마무리되는 이 음료를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면, 꼭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

 

 

  1. The Caramel Brulee Latte

다음 음료는 다소 생소한 메뉴일지도 모르겠다. 크림과 달걀을 이용한 푸딩 베이스에 캐러멜화된 설탕이 덮여 있는 디저트인 Brulee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Caramel Brulee Latte는 2009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어 9년만에 돌아왔다. 음료는  에스프레소, 스팀밀크, 카라멜 Brulee 소스의 조합과 휘핑크림, 그리고 카라멜 Brulee 토핑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신이 만약 카라멜을 좋아한다면, Caramel Brulee Latte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1. The Chestnut Praline Latte

Chestnut Praline Latte는 2014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홀리데이 시즌 음료로 등장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Praline은 설탕에 졸여진 견과류로, 이 메뉴에 결정적인 향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에스프레소, 스팀밀크, 캐러멜화된 밤 소스와 휘핑크림, 그리고 그 마지막을 장식할 praline 가루로 이루어진 이 음료는 겨울철 군밤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함을 전해줄 것이다.

 

 

  1. The Eggnog Latte

다음은 어쩌면 이번 홀리데이 시즌 음료 중 가장 오래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Eggnog Latte이다. 2011년에 발견된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공동 창설자인 Olsen은 1986년부터 eggnog(맥주나 포도주에 달걀, 우유, 설탕 등을 섞은 술)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음료를 개발했다고 한다. 에스프레소와 찐 eggnog, 그리고 nutmeg(육두구) 가루로 이루어진 Eggnog Latte는 이후 큰 인기를 끌며, 홀리데이 시즌에 빠져서는 안 될 메뉴가 되었다.

 

 

  1. The Gingerbread Latte

2018 스타벅스 홀리데이 시즌 음료의 마지막 메뉴는 바로 Gingerbread Latte이다. 에스프레소, 스팀밀크, 각종 향신료와 진저브레드 소스의 음료에 휘핑크림과 nutmeg(육두구) 가루 토핑이 올라간 이 음료 또한 홀리데이 음료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 중 하나이다. ‘생강’으로 만든 음료라는 선입견에 휩싸이지 말자. 한번 맛을 보면, 놀라게 될 것이다.  

 

 

1년에 한 번만 돌아오는 홀리데이 시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음료들의 재출시인 만큼 올해 Holiday 시즌이 끝나기 전에 스타벅스와 함께 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