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국과 북한의 새해 첫 외교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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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왔다. 매 해 새해를 맞을 때마다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전 해보다는 더 밝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이러한 성향은 개개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더 나아가 모든 국가 단위로도 마찬가지다. 새 해가 찾아오면 국가들의 신년사 발표 및 다짐을 보여주는 현상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이 중, 2018년동안 가장 이슈화 되었던 북한과 미국의 외교 문제도 새 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입장으로 양국이 입장을 밝혔다. 북한과 미국의 입장이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자.

북한 측의 신년사가 먼저 국제 사회 뉴스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후 31일, 먼저 새해를 맞이한 북한의 최고 권력자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대북제재 해제와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중점으로 다루었으며, 더 나아가 협조의 의지가 없고 2018년 때처럼 갈등이 유지가 된다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즉,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선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를 요구하는 것으로도 보여진다. 이는 현재 트럼프 정부 아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이 지속된다면 북한의 입장도 바꿀 수 밖에 없다는 뜻으로 비추어진 협박이라고도 볼 수 있다. ABC방송에 의하면, 협박성의 뜻을 비춤과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과 더 많은 대화를 가질 준비가 되어있다”라 밝혔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협조 아래에선 충분히 타협이 가능한 문제라고 밝힌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의 입장은 자신의 입장을 강요하기 보단, 협조 가능성을 고려한 모습을 나타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정은은 북한이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실험하지도 않을 것이며, 또한 다른 나라들에게 넘기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발언에 대해 나 또한 김정은 최고 위원장과 협상의 목적으로 재회를 생각하고 있으며 북한은 경제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나라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2019년의 북한과 미국이 갈등보다는 협력과 평화를 서로에게 기대한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새 해가 밝으면서 새로운 다짐과 계획이 있기 마련이다. 각 나라들 또한 외교적으로, 국내에서 활동할 방침들도 새롭게 자리잡기 마련이다. 새해의 시작을 북한과 미국의 갈등보다는 협력의 성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점점 더 안전하고 평화가 보이는 세상으로 바뀌는 것처럼 느껴진다. 올 1-2월로 예상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더 좋은 소식이 들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