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키워드로 떠나는 포틀랜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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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일까?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1위 포틀랜드.

지금의 포틀랜드를 만든 5가지 키워드를 살펴보자.

1. 장미

(https://www.flickr.com/photos/jd-inaz/3277373352)

장미의 도시 ‘포틀랜드’에서는 매년 장미축제가 열린다. 1888년 미국 성공회가 개최한 컨벤션에 온 관광객들이 장미의 도시라고 부르기 시작해 1907년부터 매년 장미축제를 열기 시작하였다. Portland Rose Festival은 매년 5월 개최되며 6월초까지 이어진다. 워싱턴 공원 내 장미정원은 장미의 종류만 550만가지가 넘으며 7천그루 이상의 장미나무가 있다.

http://www.rosefestival.org/ (로즈 페스티벌 퍼레이드 및 기타 행사 관련 정보)

 

2. 맥주

(https://www.flickr.com/photos/kneoh/14931675222)

포틀랜드는 32개의 크고 작은 맥주 양조장이 있는 미국에서 보기 드문 도시로 알려져있다. 전통있는 맥주 양조장투어(brewery tour)가 진행되며, 매년 7월 1988년부터 시작된 ‘크래프트 비어의 달’이 있다. 치킨와플의 원조 포틀랜드에서 치킨와플과 함께 맥주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3. 킨포크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eep_Portland_Weird_(17658598119).jpg)

킨포크 잡지가 탄생한 킨포크의 도시 포틀랜드. 그에 걸맞는 슬로건인 “KEEP PORTLAND WEIRD”. 예술가들의 도시로 알려진 이곳 포틀랜드 아트 뮤지엄은 미국에서 7번째로 오래된 미술관으로 미국 대표 화가들의 작품은 물론 모네, 피카소,로뎅 등의 서양 예술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4. 커피

(https://pxhere.com/en/photo/468119)

인기 커피 전문점인 스텀프타운과 같은 프랜차이즈 이외에도 거리 곳곳에서 개성 넘치는 커피 전문점을 볼 수 있는 미국 독립커피의 메카 포틀랜드. 커피와 함께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커피향을 맡을 수 있다. 특히 커피와 함께 먹는 도넛(포틀랜드의 명물 블루스타, 두부도넛)은 커피와 함께하기에 좋다.

 

5. 쇼핑

(https://pixabay.com/photos/shopping-mall-shopping-centre-4033020/)

세금이 없는 오리건주에 위치한 도시 포틀랜드.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 겸 쇼핑을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나이키 본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틀랜드는 우드번 프리미엄 아울렛, 파이어니어 코트하우스 스퀘어 등은 물론, 거리 골목마다 위치한 감각적인 편집샵에서 쇼핑하는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