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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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이 처음이라면?
알찬 LA 여행을 위한 꿀팁을 소개한다.

비자

미국은 비자가 있어야 한국에서 올 수 있는 나라이다. 관광은 ESTA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사이트 자체는 영어로 되어 있지만 한글로 모두 변환하여 쉽게 볼 수 있다. 비자 신청은 숙소 주소를 입력해야 하므로 숙소 예약을 꼭 먼저 해야 한다. 비자 신청 비용은 14달러이다.

 

입국심사

까다롭다는 미국 입국심사 소문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보통 물어보는 질문은 여행 온 목적, 어떤 명소들을 갈 것인지, 얼마나 머무를 것인지, 대학생이라면 무슨 전공인지, 숙소는 어디인지, LA에만 계속 머무르는지 등을 물어보는데 걱정하는 것보다 무섭지 않게 물어봐 주고, 의심스러운 부분이나 대답 못하는 부분이 없으면 거의 다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공부는 살짝 하고 오는 것이 대답하기 편할 것이다.

 

물가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오기 전 환전을 얼마나 할 지 고민할 것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식비, 한 끼에 보통 세금 포함 13달러~25달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교통비는 렌트를 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버스와 지하철의 이용요금은 1.75달러다. 혹시 현금을 낸다면 잔돈을 돌려주지 않으니 정확히 내야하고, 지하철역에서 탭카드라는 교통카드를 2달러에 구매 후 충전하여 사용하면 지하철-지하철 환승은 무료, 지하철-버스, 버스-버스 환승을 0.5달러에 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것이라면 무조건 탭카드를 추천한다. 그리고 택시가 필요할 때 많이 이용하는 우버는 보통 10분 거리에 10달러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날씨

LA의 2월 날씨는 한국의 가을 날씨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국의 가을보다는 낮에 덜 덥다. 하지만 햇빛이 뜨거워 낮에 반팔을 입고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도 많고 저녁에는 쌀쌀해서 겉옷을 입는 게 좋다. 만약 좀 길게 여행을 오게 된다면 반팔부터 경량 패딩까지는 가져오는 것이 날씨에 맞춰 입기 좋다. 하지만 개인마다 차이는 있으므로 기온을 잘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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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통 미국 인터넷이 한국보다 느리다고 알고 있을 텐데 한국보다 느리긴 하지만 유튜브, 인스타그램은 문제없이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도심일지라도 가끔 아예 인터넷이 안되는 곳도 있다. 보통 유심과 로밍 중에 선택하는데 한국과 전화를 편하게 하고 싶으면 로밍을 추천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유심도 사용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다.

 

북창동순두부

숙소

숙소는 보통 한인타운에 많이 예약하는데, 미국에 오래 머무르면 먹고 싶어지는 한국 음식들을 식당과 한국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숙소를 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혹시 위험한 지역은 아닌지 꼭 확인하자.

 

맨해튼 비치

추천하는 명소

LA에 할리우드, 마켓, 그리피스 천문대 등 많은 명소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자연경관과 날씨가 좋아 해변 관광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해변으로는 산타모니카, 베니스 비치가 있는데 산타모니카는 항구가 유명해서 갈만하고 바다에 들어갈 것이라면 베니스 비치가 산타모니카보다 깨끗해서 추천한다. 맨해튼 비치는 대표 관광지는 아니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분위기와 풍경이 좋아 해변을 즐기러 가기 좋다. 라구나 비치는 아름답다고 유명해 가게 되면 좋지만 멀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기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참고하자.

지금까지의 꿀팁을 참고해 아름다운 자연과 행복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LA로 여행 가는 건 어떨까?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C대학교에 재학중인 빅데이터경영학과  4학년 오승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