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있니? 경제학과 졸업자들의 주요 직장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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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 문과를 천대시하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때 대학생들 사이에는 “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줄여서 “문송합니다”라는 말을 만들어 논란이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사회가 문과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것은 이미 다 동감하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도 사회과학계열보다 자연과학계열 과목들을 선호한다. 하지만 법학과 경상계열의 경영학, 경제학과는 문과에서 꽃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문과에서도 진로의 폭이 넓은 학문이 있다.

그중에서 경제학은 다양한 진로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엄청 넓다. 경제학은 수학 통계 회계 등 여러 이과 전공들과 연계된 학문이고 일부 대학교에서는 이과를 뜻하는 Bachelor of Science로 분류하기도 한다.

교육 매체인 College actual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 대학교의 경제학과를 졸업한 사람들의 평균 연봉은 $46,765로 평균 대학 졸업자 평균 연봉인 $39,802보다 높다. 이는 대학 졸업자 평균 18%보다 높고 미국 전공 338여 개 중 14번째 높은 순위이다. 338개의 전공 중에서 14번째는 최상위에 해당하는 전공이다. 경제학을 졸업하고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높은 연봉을 받는지 살펴보자.

QS Top universities에 따르면 많은 경제 분야의 직장이 있다. 그중에서 5가지를 소개하겠다.

Investment analyst

Investment analyst는 우리나라 말로 직역하면 투자분석가이다. 한국에서는 펀드매니저 같은 여의도에 모여있는 투자증권회사에서 증권 주식 등을 분석하는 사람들이 투자분석가이다. 한국에서는 증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소위 ‘개미핥기’ 짓을 한다는 비속어 등을 사용하며 인식이 안 좋지만 투자증권회사에 일하는 직장인들은 고소득자로 분류된다. 투자분석가는 수많은 주식과 수많은 경우를 분석해야 하므로 노동력을 상당히 요구하는 직업이다.

Accountant

Accountant는 회계사이다. 많은 대학에 회계학 전공이 따로 있지만, 회계 역시 경제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진로를 회계사로 많이 선택한다. 회계사는 회사에서 재정을 분석하고 측정하여 회사의 재무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많은 회사에서 선호하는 직업이다.

Financial planner

Financial planner는 재무 설계사이다. 재무 설계사 역시 투자분석가처럼 증권회사 또는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특정 투자 또는 증권을 소개와 판매만 하는 펀드매니저와 달리 개인 또는 집단의 자산을 일정 목표까지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Economic researcher

Economic researcher는 경제를 연구하는 연구원이다. 일반 대기업이나 금융기관, 증권회사, 공공기관, 국가기관, 대학교 등 국내외 경제를 예측하고 경제학 원리로 경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Data analyst

데이터 분석가는 회계 비즈니스 등 회사 또는 기관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필요하고 의미 있는 데이터 정보를 분석하는 일을 한다. 정보화 사회에 접어든 지 몇십 년이 지났고 갈수록 쓸모없는 정보와 유익한 정보가 뒤섞이는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Accountant와 Investment analyst, Data analyst, Economic researcher, Financial planner 이렇게 경제학과 출신들은 주로 증권가와 금융을 관리하는 직종에서 일한다. 이 밖에도 로스쿨에 지원해서 경제 금융 분야의 법조인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American Economics Association에 따르면 2012~2013년 로스쿨 입학시험인 LSAT 점수를 전공별로 나누었을 때 경제학 졸업자들의 평균 점수가 제일 높았고 지원자 수로는 정치학과 철학 다음 세 번째로 높았다. 혹시 본인 또는 본인의 자녀들이 전공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경제학과를 좀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