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U Wolves, WSU에 아쉬움이 남는 석패(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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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nsuwolves.com)
Sioux Falls, South Dakota – Northern State University의 남자 농구팀(이하 Wolves)은 the NSIC/Sanford Health Basketball Tournament에서 Winona State University의 농구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결국 최종 스코어 (68:70)으로 석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Wolves는 그들의 자랑인 전방 압박전술이 실패로 돌아가자 고전을 면치 못하며 전반전을 37-32로 뒤진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은 그야말로 ‘용호상박’이었다. Wolves가 한 점 따라붙으면, Winona State가 달아나는 형상으로 계속해서 이어졌다.

경기의 백미는 마지막에 나왔다. Wolves는 68대 7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종료 2초 전 역전 3점슛을 성공시켰으나, 상대팀 벤치에서 강력하게 파울을 주장하였고, 이 것이 인정되며 승리할 기회를 놓쳤다.

이 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Wolves의 Carter Evans(#54)로, 2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Wolves는 경기 총 42.9%의 슈팅 성공률을 보였고, 8 point의 오펜스 리바운드를 성공시키는데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반해 Winona대학 농구팀은 24개의 필드골을 성공시켰고 13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강자로서의 면모를 자랑했으며 이는 곧 승리로 이어졌다.

Northern State University(NSU)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최정원입니다. "당신의 연세를 가꿀 수 있게 저희들의 연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홍보대사 '연홍' 7기 회장으로서 활동하던 시절 단상 위에서 청중을 향해 수십, 수백 번 외쳤던 말입니다. NSU로 교환학생으로서 파견 온 지금도 마찬가지로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는, 혹은 꿈꾸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현지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