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n State의 한인 학생회,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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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171356_1펜실베이니아 주립대 – 유니버시티 파크 캠퍼스에는 다수의 한인 학생회가 존재한다. 한국 유학생들로만 이루어진 클럽(KISO), 한인 교포 학생들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클럽(KSA), 신입생들의 기운찬 시작을 위한 KICK-STRAT, 더 나은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만들어진 TBI, 종교로 나뉘고 취미로 나뉜 클럽과 또 학교에는 정식으로 등록 되어 있지 않지만, 학생들의 재미와 아이디어를 통해 생겨난 한인 클럽 등. 그 중 오늘 소개할 클럽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이하 펜스테이트) 안의 오직 한국 학생들만을 위해 세워진 학부 한인회, KISO (Penn State Korean 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이다.

학교 캠퍼스 안에서의 바른 한국 문화를 위해, 또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삼아 활동하는 클럽이 KISO이다. 학교에 정식 등록이 된 최초의 한인회이며, 학생회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재정담당, 채용담당, 대외담당, 홍보담당이 임원 대표로, 2014년 가을학기 현재 총 16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졸업생을 제외한 대략 500명 정도가 KISO에 등록되어 있으며 매 학기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활동을 한다.

현재KISO가 가진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매주 목요일, Academic meeting이란 이름의 취업을 위한 정보 나눔의 시간으로서 펜스테이트의 졸업생과 교수님들을 초청해 유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취업에 관련한 문제에 길을 열어주는 시간을 가진다. 또ECON KOR란 이름의 스터디 모임으로 매주 주제를 정해 그에 따른 토론과 발표를 하는 시간 역시 가지고 있다. 펜스테이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 중 하나가 졸업생과 재학생의 넓은 네트워크인데, 매년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 한 졸업생들이 찾아와 취업에 관한 정보를 주고 해외 우수 인재 채용에 관한 특별한 기회까지 제공한다. 그 외의 활동으로는 매년 봄, KISO와 다른 한인 학생회가 함께 주최하는 현재 펜스테이트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한국 관련 행사가 있으며 또한 핼러윈, 추수감사절, 새해 그리고 방학의 시작과 끝을 맞아 열리는 작은 파티들 역시 주최한다.

펜스테이트 KISO는 항상 한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바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원한다. KISO는 펜스테이트의 모든 한인 학생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려 늘 노력하고 있다. KISO임원진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항상 건전하고 바른 모습으로 학교 내 한인들의 생활과 졸업 후의 사회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발판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전해왔다. 펜스테이트 KISO 홈페이지는 https://www.facebook.com/groups/KISOpsu/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유니버시티파크(University Park) 캠퍼스 4학년에 재학 중인 장은지 라고 합니다. 전공은 커뮤니케이션이고 Broadcasting과 International Media에 중점을 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캠퍼스 리포터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먼저 우리 학교에 입학을 고려하는 예비 유학생들과 신입생들이 가진 학교에 관한 궁금한 점들에 더욱 객관적이고 직접적인 답을 제시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학교가 가진 많은 브랜치 캠퍼스들의 정보와, 2+2 플랜에 관한 궁금증은 제 경험을 통해 말씀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학교의 크고 작은 많은 행사와 학교생활을 위한 팁들, 또 학교 내 한인 커뮤니티가 가진 소소한 이벤트들 역시 가득가득 취재하는 리포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