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의 다이닝 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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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는 미국 대학교 중에서도 상당히 큰 학교에 속하는 편인 만큼, 학식을 먹을 수 있는 다이닝 홀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 종류들을 지금 소개해볼 것이다.

Crossroads
크로스로드는 버클리에서 첫번째로 친환경 green certified 된 건물이며, 미국 대학에서 최초로 유기농 증명을 받은 식당이다. Unit 1 기숙사와 Unit 2 기숙사, 그리고 Martinez Commons 근처에 위치해있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다이닝 홀이다. 크로스로드는 색다른 아침 옵션들과 씨리얼 바, 채식주의자 옵션, 샐러드 바, 디저트, 베이커리 섹션 등 다양한 메뉴 옵션을 선보이고 있다. 크로스로드는 평일에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제공하고, 주말에는 브런치와 저녁을, 그리고 일요일부터 목요일 밤 10시- 새벽 2시까지는 late night 야식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에게 가까운 식당인 만큼 항상 줄도 길다는 점이 한 가지 단점이다.

Foothill
풋힐 다이닝은 전통적인 아침 메뉴를 선보이며, 점심과 저녁에는 델리 샌드위치, 유기농 샐러드, 채식주의자 메뉴, 디저트 등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풋힐은 메인 캠퍼스에서 조금 먼 거리인 Greek Theatre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그 근처에 살지 않는 이상 자주 가기에는 번거롭다. 자리가 넓고 깔끔한 다이닝 홀이다.

Clark Kerr
버클리에서 운동선수가 많이 살기로 소문난 클락 커 기숙사에 위치한 이 다이닝 홀은 항상 100% 유기농 샐러드 바를 제공하고 있다.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다이닝 홀들 중 제일 이쁘고 분위기가 좋다고 소문이 나있다. 특히 클락 커 는 브런치로 유명한 다이닝 홀이다. 크로스로드와 같이 클락 커도 유기농, 그리고 친환경 green 인증이 되어있다.

Café 3
카페3는 Unit 3 기숙사에 위치한 다이닝 홀 이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채식주의자 중심 메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카페 3의 메뉴는 맛, 영양, 그리고 친환경적인 음식에 집중하고 있다. 카페 3은 브런치와 저녁시간에 열려있다. 채식주의자 전문 식당인 만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식당이다.

Bear Market
베어 마켓은 Unit 3 기숙사에 위치한 편의점이다. 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큰 마트라고 볼 수 있으며, 냉동음식, 음료수, 씨리얼, 캔디, Ben and Jerry’s 아이스크림, 모찌 아이스크림, 과자 등 다양한 음식 제품과, 세제, 로션, 접시, 등 생활용품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새벽 2시까지 열려있는 것도 한가지 장점이다. 학식을 싫어해서 밀포인트가 많이 남았다면, 베어 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포인트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The Den
덴은 Unit 1과 Unit 2중간에 위치한 크로스로드 옆 미니 편의점 겸 카페 겸 베이글 바라고 볼 수 있다. 아침에는 취향에 따라 원하는 베이글을 주문 할 수 있으며, 오후에는 랩과 피자를 살 수 있다. 또한 스무디 가게와 Peet’s Coffee, 그리고 즉석 식품과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다. 미니 GBC 라고 볼 수 있다.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에게는 가깝고, 서비스가 빨라서 간편하다.

GBC
GBC는 캠퍼스 중심에 위치한 편의점같은 공간이다. 즉석 샌드위치, 즉석 스시, 벤토 박스등 음식을 빨리 픽업해서 갈 수 있는 섹션이 있으며, 아침에는 베이글 바, 오후에는 랩, 샐러드, 델리 등 주문해서 받는 음식도 있다, 또한 GBC안에는 베이커리 섹션과 Peet’s Coffee, 그리고 스무디 가게도 있다. 수업 중간 중간에 간편한 간식이 필요할 때나, 밥을 빨리 먹어야 할때 추천하는 옵션이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GBC는 주말에는 열지 않는다는 점이다.

 

 

 

 

 

 

 

 

 

Pat Brown’s
팻 브라운스는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밀포인트가 하나도 안 아까울 정도로 진짜 식당만큼 맛있는 메뉴가 있는 곳이 바로 Pat Brown’s 다. 채식주의자 옵션이 매우 많고, 파니니, 죽, 버거, 고구마 튀김,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메인 캠퍼스에서 너무 먼 북서쪽 Genetics Plant Biology 건물에 위치해 있다는 점. 이곳은 버클리 캠퍼스 250마일 이내에서 재배된 재료를 사용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있다.

학교생활을 하는 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모든 곳에서 한번씩은 학식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학교의 사려깊은 서비스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특권이기 때문이다.

이수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