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버클리 도서관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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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School Library

이 도서관의 장점은 그룹 과제를 하기에 적합하다. 다섯 명에서 여섯 명이 앉아서 생각을 공유하고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책상들이 많으며 그룹 스터디 룸에는 큰 화면을 통해 PPT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서비스가 구비되어있고 학생증이 있다면 인쇄도 무료이며 각 자리마다 개개인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어서 노트북으로 공부하거나 숙제를 한다면 이 도서관을 추천한다. 또한, 와이파이 송수신 상태가 다른 도서관에 비해 좋다고 느낄 정도로 빠르다.

이른 오전부터 수업을 시작해서 늦은 밤까지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은 핸드폰과 노트북을 많이 사용해서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이 도서관은 그런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안성맞춤 장소이다. 또한, 책상의 자리가 넓고 크기 때문에 개인이 공부할 때 책상 위에  노트북을 놓고 그 옆에 개인 노트와 다른 물품을 놓아도 자리가 남는다. 노트북이 17인치 이상이거나 넓고 충전이 필요한 장소가 필요하다면 이곳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Doe Library

이 도서관은 UC 버클리의 메인도서관으로 학교 명소 중 하나다. 미국의 수많은 대학 중에서도 1위에 등록된 적이 있는 훌륭한 도서관이며, 도서관 2층으로 올라가면 영화 ‘해리포터’ 의 호그와트 마법학교같은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과 관광객이 꼭 방문하고 가는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이 도서관에 처음 들어갔을 땐 정말 공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장소는 그룹 프로젝트를 하기에는 추천하는 장소가 아니다. 그룹 스터디 룸이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고 굉장히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집중해야 한다면 이 장소를 추천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멋있는 천장과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한다면 딱딱한 나무로 된 의자 때문에 오래 앉아서 숙제하기엔 불편하다. 하지만, 많은 양의 책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지식을 함양하거나 자료 조사 및 리서치 페이퍼를 해야 한다면 좋은 장소다.

컴퓨터와 프린터 및 스캐너가 구비되어있으며 이 도서관 옆 모리슨 도서관에는 편안한 소파가 있어서 시험 기간에 쪽잠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이 조용한 곳에 가서 잠을 자는 것도 좋은 체력관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장소는 시험공부를 하기 위한 장소로 이용하기보다는 버클리란 학교의 역사를 느끼고 상징적인 도서관으로 가끔 방문해서 공부가 안될 때 마음을 초심으로 만드는 방편으로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Moffitt Library

이 도서관은 세련되고 가장 많은 학생이 이용하는 도서관이며 시험 기간에는 24시간 개방을 하고 도서관 내부에 카페가 있어서 공부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버클리 새더 게이트를 통과해서 가까운 중앙에 자리 잡은 도서관이며 식당들이 밀집되어있는 곳과도 거리가 가깝고 도서관 지하부터 5층까지 각각 다른 분위기 속에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 도서관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이 도서관은 친구와 함께 공부한다거나 수업이 끝나고 다음 수업 시간이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내일 때 수업 이동하는 중에 들러서 커피도 마시고 다음 수업 내용을 예습 및 복습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만약 자신이 집에서 공부가 잘 되고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이라 해도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도서관을 한 번쯤은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룹 프로젝트를 해야 해서 대화를 해도 괜찮은 도서관을 찾는다면 첫 번째 도서관을 추천하고, 다음 수업이 있지만 집에 들렀다 다시 학교로 오는 시간이 애매하고 공부를 해야 한다면 세 번째 도서관을 추천하며, 마지막으로 마음이 나태해지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공부하고 싶다면 두 번째 도서관을 추천한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관을 선택해서 모두 버클리에서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를 소망한다.

 

김정우 학생기자